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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뉴스 - 사역현장을 가다] “15년 만에 이루어진 새 성전 마련의 꿈!” - 목자재단 하와이 갈보리교회 리모델링 사역

2023-02-06

앵커: 찾아가는 뉴스, 사역현장을 가다 시간입니다. 미주성결교회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특별한 원정사역이 진행됐습니다.

앵커: 하와이 갈보리교회의 새성전 리모델링 공사 현장을 김효경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허름한 창고에 전기 드릴소리가 울려퍼집니다. 구슬땀을 흘리며 목재를 자르고 몸집만한 석고보드도 옮깁니다.
높은 곳에 올라가 천장도 시공합니다.

예배당 리모델링 사역으로 어려운 교회와 목회자들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는 목자재단이 미주성결교회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첫 원정 사역을 진행했습니다. 하와이 갈보리교회 새 성전 리모델링 공사현장입니다.

재정적인 이유로 15년 동안 다른 건물에서 예배를 드렸던 갈보리교회, 한국 목자재단 리모델링 사역팀의 도움으로 새 성전의 꿈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INT 제키 카오후 목사 / 하와이 갈보리교회
제가 하와이에서 15년 목회하면서 자체 성전 갖는 게 꿈이었습니다 근데 여기 미국은 너무 힘들고 자재값도 비싸고 인건비도 비싸고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어요 근데 목자재단에서 자비량으로 와서 해주셔서 도와주시고 직접 시공도 해주셔서 제 꿈을 그리고 주님의 꿈을 이루어질 수 있어서 너무 감격스럽고 목자재단 최고입니다

목자재단은 하와이에 도착한 후 바로 현장을 찾았습니다. 밤낮없이 진행된 리모델링, 한달동안 진행될 공사가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완공됐습니다.

목자재단 봉사자들의 자비량 섬김으로 이뤄낸 리모델링 사역. 하와이 갈보리교회 성도들도 공사 현장에 끝까지 함께했습니다. 성도들은 “광야 생활이 끝나는 기분”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합니다.

INT 서주미 권사 / 하와이 갈보리교회
하와이는 주로 관광으로 오시고 구경만 하시는데 저희 하와이 갈보리교회 성전을 위해서 한국에서 여러 목사님들이 오셔서 오시는 날부터 늦은 시간까지 너무 열심히 성전을 위해 일만하시기 때문에 너무 은혜스럽고 감사합니다

하와이에 소재한 70여개 교회 중 자체 교회당을 가진 곳은 10개 남짓한 상황, 목자재단 이사장 조일래 목사는 “앞으로도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나라를 불문하고 리모델링 봉사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입니다. CTS 뉴스 김효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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