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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을 넘어 부흥으로

2023-02-06

기자  : 광주스튜디오입니다.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다리를 놓아주신 예수님 처럼 기성세대와 다음세대를 연결해 주는 다리의 역할을 감당하는 사역단체가 있습니다. 바로 브릿지 미니스트리 인데요. 독일 브레멘에서  2017 년부터 시작된 BM 캠프가 코로나팬데믹으로  3 년 만에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됐습니다. 강력한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역사로 가득한 현장을 김지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청년들의 찬양과 기도소리가 예배당을 가득 채웁니다. 눈물로 회개하며 기쁨으로 찬양하는 이들은 전국에서 모인 150 여명의 청년 리더들. 3박 4 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브리지 미니스트리 , BM 캠프에 참석한 겁니다 .
 
사역 공동체, 브리지 미니스트리는 교회의 소망인 다음세대가 하나님과 관계를 회복하고 뜨거운 열정으로  하나님 나라를 꿈꾸도록 연결해 주는 다리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브리지 미니스트리 공동설립자, 김화경 목사는 다음세대에 신앙을 전수할 연결자의 역할을  강조합니다 .
 
Int  김화경 목사  // 독일브레멘성령교회
독일교회들이 종교개혁을 이루고 국교로 지정되어 규모가 크잖아요 그런데 교회들이 다 텅텅 비어 있어요 이유는 다음세대가 없습니다 그런데 그런 위협이 온 세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에도 올 거거든요 그래서 제가 다음세대를 일으키자 다음세대에 브리지 미션이죠 그러니까 다리가 되자 우리  1 세대가 다음세대에게 성령의 불을 지피는 다리가 되자 해서 시작된 거예요
 
2017 년 독일 브레멘에서 유럽의 청년들과 목회자, 선교사 자녀들을 대상으로 시작된  BM 캠프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단된 지 3년 만에 처음으로 대륙을 건너 한반도의 남단, 여수은파교회에서  열렸습니다 .

Int  고요셉 목사  // 여수은파교회
여수 땅 가운데에서 시작을 했으면 좋겠다 그래서 복음의 불길이 여수를 통해 순천으로 광주로 점점 위로 올라가게 하는 거룩한 도전을 주면 좋겠다고 저희 전교인 앞에서 선포를 하셨고 저희가 하나님의 은혜 하나님의 뜻으로 받아들이고  BM  캠프를 여기서 시작하게 됐습니다
 
이번 캠프는  ‘회복을 넘어 부흥으로’라는 주제로 전체강연과 소그룹모임, 저녁집회 등으로 진행되며 오직 청년들의 영적회복과 다음세대 부흥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
 
에이랩아카데미 김지연 대표, 디퍼런스연구소 학술고문 서무영 교수, 서산이룸교회 백종석 목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청년 크리스천의 정체성 을 일깨웠습니다.
 
Int  고요셉 목사  // 여수은파교회
앞으로는 이  BM 캠프가 교회에 리더십뿐만 아니라 전체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게 하고 또 여수지역뿐 아니라 순천과 대한민국에 더 많은 교회들이 참여하도록 기획하고 준비하겠습니다.
 
오직 청년들의 영적회복을 위해 마련된 BM 캠프 . 대한민국과 전 세계의 디아스포라 청년들이 이제는 회복을 넘어 부흥으로 성령의 바람을 일으키길 기대합니다. CTS 뉴스 김지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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