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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건강관리법은?

2023-01-24

앵커: 설 연휴도 이제 막바지에 접어들었습니다. 명절 후유증 없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려면 준비가 필요합니다.

앵커: 명절 후유증 해소법, 김인애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명절 후유증은 크게 육체적인 부분과 심리적인 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육체적인 후유증의 주요 원인은 평소보다 많은 근육 사용입니다.
많은 양의 음식을 차리고 장시간 운전을 하는 등 쉽게 과로할 수 있는 환경인데다 같은 자세로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이 많아 피로를 크게 축적합니다.

전문가들은 323 명절건강관리법을 추천합니다. 우선 3가지의 호흡법입니다. 2,3번 천천히 심호흡하고, 소리 내며 한숨을 쉬면 부교감신경이 항진되고 몸을 이완할 수 있습니다. 또, 4초에 코로 들숨, 7초에 멈춤, 8초에 입으로 내쉬는 478 호흡법이 있습니다.

INT 최현일 원장 / 효산의료재단 샘병원 검진환경의학원
우리 몸 안에 있는 내장기관을 거의 관장하는 신경인데 이 호흡법을 하게 되면 미주신경이 이완이 되고 자극이 되면서 우리 몸이 릴렉스하게 되는 작용을 갖고 오게 됩니다

가장 무리가 올 수 있는 손과 발목, 어깨 등의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칭 동작을 10번씩 2회 반복해 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연휴 동안 쌓인 피로를 풀기 위해서는 몸의 대사과정에 중요한 비타민을 2,3주 정도 섭취하면 좋습니다.

INT 최현일 원장 / 효산의료재단 샘병원 검진환경의학원
비티민B 복합제 마그네슘 코엔자임큐텐 같은 비타민들은 몸 안의 대사과정에 굉장히 중요한 조효소로 작용되는 것들이기 때문에 에너지를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실 수 있습니다

기분이 상할만한 상황이 있거나 체력이 바닥나는 경우 생기는 심리적 스트레스. 전문가들은 하루 30분, 일주일 최소 5일은 햇볕을 쬐며 걷기만 해줘도 체력이 떨어져 우울해지는 일을 막을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INT 최현일 원장 / 효산의료재단 샘병원 검진환경의학원
숨이 약간 찰 정도로 걸으면 우리가 운동을 하게 되면 우리 뇌에서 세로토닌이나 노에피네프린 성장인자 이런 물질들이 많이 나오게 됩니다 신경연접을 더 좋게 하고요 신경세포를 다시 되살리게 되는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또, 후유증 없는 명절을 위해선 가족 간에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확산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CTS뉴스 김인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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