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앵커: 전국에 있는 CTS 뉴스 스튜디오를 연결하는 시간입니다. 전국의 생생한 소식 오늘은 CTS 부산스튜디오 연결합니다.

앵커 : 부산 스튜디오입니다. 제 7회 CTS 부산국제 성경암송대회가 지난 26일 개최됐습니다. 코로나 기간 온라인으로 진행됐던 행사는 올해 대면으로 본선대회가 개최되며 전국 250명 성도가 참여했습니다. 말씀 암송 현장을 문찬양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지난 2016년 대한민국 말씀 바로 세우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작된 CTS 부산국제 성경암송대회가 제7회 본선대회를 개최했습니다. 

말씀을 사모하는 전국의 성도 250명이 12일부터 24일까지 치열한 부서별 온라인 예선전을 치뤘으며 52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26일 부산동산교회에서 다시 한 번 암송실력을 겨뤘습니다. 

INT 박보서 대회장 / 제7회 부산국제 성경암송대회
CTS 부산방송 제7회 성경암송대회를 이렇게 대면으로 결선(대회)을 할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온 한 사람 한 사람 우리 결선(진출자) 우리 아이들과 어른들이 정말 말씀을 가슴에 품고 평생을 은혜롭게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본선대회는 유아부와 초등부, 청소년부, 청년부와 장년부까지 16개 부서로 편성해 진행했으며 외국인부서의 해외 참가자는 온라인으로 연결해 장소의 한계를 뛰어넘었습니다.

한편, 대회 모든 부서의 암송본문을 필사한 참가자와 시각장애인 참가자에게 특별상을 수여했으며 부서별 개인 시상을 진행했습니다. 또 개인입상자의 점수합산으로 결정하는 단체상은 전북 익산의 청복교회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INT 이주희 / 한마음동산교회, 청소년 2부 대상
하나님의 말씀을 외울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와서 너무 좋았던 것 같습니다 계속 CTS 성경암송대회가 이어졌으면 좋겠고 내년에도 참가하도록 하겠습니다

INT 이연희 / 청복교회, 장년 2부 대상
성경암송대회(준비)를 하면서 이제 하나님 말씀 묵상하고 믿음이 많이 생기고 또 다른 교우들하고 교제하는 시간도 넓어진 것 같고 또 하나님 말씀 많이 느끼면서 좀 더 하나님 앞에 가까이 가야겠다 그런 마음이 생겨서 아주 은혜로운 시간이었습니다

말씀 묵상과 암송을 사모하는 성도들의 축제가 한국교회에 널리 퍼져가길 기대합니다. CTS뉴스 문찬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