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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선도 감독 하나님 품에 잠들다

2022-11-28

앵커: 한국 감리교회를 대표하는 목회자인 고 김선도 감독이 하나님 품에 잠들었습니다.

앵커: 교계와 정계 인사들을 비롯해 성도들이 고인의 마지막 발걸음을 함께 했습니다. 김인애 기잡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21대 감독회장, 세계감리교협의회 회장 등을 지내고, 광림교회를 세계적 교회로 성장시킨 고 김선도 감독. 한국 감리교회의 선구자로 평가 받습니다.

INT 이 철 감독회장 /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리교회를 세계 속에 세우신 분으로 큰 공헌을 하셨고요 또 한국교회를 세계 속에 우뚝 세우시는데 큰 역할을 하셨습니다

그를 바라보는 제자들은 하나님의 사람이자 위대한 영적 지도자로 또 본받아야할 선배로 자랑하고 있습니다.

INT 최이우 목사 / 종교교회
목사님을 섬기면서 정말 많은 은혜를 받았고 제가 오늘 존재하는 것은 김선도 목사님의 영적인 지도 영적인 사랑 그 속에서 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절망과 위기 속에서의 희망의 외침은 결국 한국교회 제일의 큰 목회자라는 가치를 만들어 냈습니다.

INT 이동원 원로목사 / 지구촌교회
한국교회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희망의 새 역사를 여는 일에 프론티어 역할을 하신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고 김선도 감독은 생전 국내외 구호활동과 군 선교에도 관심이 컸습니다.

INT 이철신 원로목사 / 영락교회
전 세계에 월드비전 사역하는 곳에 찾아다니면서 그들을 돌보는 사역을 아주 열정을 가지고 하셨습니다

INT 이영훈 목사 / 여의도순복음교회
군 선교에 앞장서서 전국에 교회를 세우시고 아가페교소도 세울 때도 조용기 목사님과 함께 헌신하신 그 모든 모습이 기억됩니다

목회자들은 고 김선도 감독의 신앙 열정과 비전을 이어받아 한국교회를 위해 헌신하겠다는 마음의 각오를 가집니다.

INT 소강석 목사 / 새에덴교회
제가 이런 사람이었다고 하니까 기억하시고 어깨 두드려주시고 우리 한국교회에서 불멸의 족적을 남기신 우리 김선도 감독님의 소천을 애도하고

INT 한기채 목사 / 중앙성결교회
그분의 빈자리를 우리가 어떻게 잘 이어나갈 수 있을까 걱정도 좀 됩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목사님의 하신 일들 잘 이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한국교회의 회복과 부흥, 하나 됨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INT 이재훈 목사 / 온누리교회
서로 협력하고 서로 헌신하셨던 모습을 기억하면서 한국교회가 더 하나될 수 있도록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INT 오정현 목사 / 사랑의교회
앞으로 제2의 김선도 목사님이 많이 나와서 한국교회가 회복을 넘어 부흥으로 갈 수 있도록 은혜주실 줄 믿습니다

한편, 고 김선도 감독의 장례예식은 기독교대한감리회장으로 진행됐습니다. 예식에는 교계 지도자들과 성도들이 모여 고인의 복된 삶을 위로했습니다.
고 김선도 감독의 유해는 경기도 광주 광림수도원으로 운구됐으며, 하관예배 후 수도원 묘원에 안장됐습니다. CTS뉴스 김인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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