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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회 35회 총회 감독선거 결과는?

2022-09-27

앵커: 기독교대한감리회 제35회 총회 감독선거가 마무리됐습니다.

앵커: 각 연회별로 치러진 선거 결과를 김인애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기독교대한감리회가 제35회 총회 감독선거를 통해 11개 연회 감독을 새로 선출했습니다.

종교교회에서 열린 서울연회 감독선거에선 영천교회 이용원 목사가 당선됐고, 광림교회에서 진행된 서울남연회에선 오류동교회 채성기 목사가 신임 감독에 선출됐습니다.

세 명의 후보가 나선 중부연회에선 강화은혜교회 김찬호 목사가 1188표 압도적인 득표로 당선됐고, 경기연회에서는 동탄교회 박장규 목사가 선출됐습니다.

충청연회에서는 세 명의 후보가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삼봉교회 김성선 목사가 당선됐고, 남부연회에서는 제자들교회 김동현 목사가 67%의 높은 지지율로 신임 감독에 선출됐습니다.

동부연회 감독선거에서는 강남교회 김영민 목사가 42표 차이로 새 감독으로 선택을 받았습니다. 충북연회는 1표 차이로 당락이 갈렸습니다. 시온성교회 박정민 목사가 341표를 얻어 340표 백종준 목사를 제치고 당선됐습니다.

단독후보가 나선 중앙연회와 삼남연회, 호남특별연회는 각각 하늘샘교회 한종우 목사, 동래온천교회 정동준 목사, 군산비전교회 김필수 목사가 무투표 당선됐습니다.

이번 감독선거 투표는 지난 24일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단독 후보인 3개 연회를 제외한 전국 8개 지역에서 일제히 진행됐습니다.
총 선거권자 15,561명 가운데 10,744명이 참여해 감리회 역사상 가장 많은 유권자들이 투표했습니다. 최종투표율은 83.3%, 해외선교사를 비롯한 일부 지역에 처음 시행한 전자투표율은 72.4%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새로 선출된 각 연회 감독들은 오는 10월 27과 28일 열리는 감리회 행정총회에서 취임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CTS뉴스 김인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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