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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서부교회 다음세대를 위한 다함께돌봄센터

2022-09-23

앵커: 전국에 있는 CTS 뉴스 스튜디오를 연결하는 시간입니다. 전국의 생생한 소식 오늘은 CTS 포항스튜디오 연결합니다.

앵커   : 포항 스튜디오입니다. 맞벌이 가정은 방과 후 아이들을 맡길 곳이 없어 어려움을 겪곤 하는데요. 지자체와 교회가 협력해 돌봄센터를 운영하는 곳이 있습니다.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벌이 가정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고 있는데요. 안동에 위치한 다함께돌봄센터를 홍정희 기자가 전합니다.

아이들이 옹기종기 앉아 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만들기 수업을 하며 공부합니다.

수업이 끝나자 친구들과 공놀이를 하고 맛있는 간식도 먹으며 아이들은 만족해합니다. 
 
INT 이예준 학생 / 다함께돌봄센터
놀 수 있으니까 밥 먹을 수 있으니까 친구들이랑 놀 수 있으니까 그래서 좋아요.

이곳은  경북 안동시 태화동에 위치한 안동서부교회 비전센터에 있는 다함께돌봄센터입니다.

부모님의 맞벌이 등으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입니다.

맞벌이 가정의 양육부담 경감과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안동시와 안동서부교회가 협력하여 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INT 김수진 센터장 / 다함께돌봄센터
(다함께 돌봄센터)는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을 보호하고 또 아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곳입니다 만 6세에서 12세 아동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학기 중에는 10시에서 7시까지 그리고 방학 중에는 9시에서 6시까지 운영되고 있습니다

교인은 물론 주변에 사는 아이 누구나 돌봄 전문가가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또 미취학 아동들을 위해 다양한 장난감을 대여할 수 있는 장난감 도서관과 통합놀이 공간인 오감 놀이터도 운영 하고 있습니다.  

교회가 교회 공간을 제공해 다음 세대를 키울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INT 이정우 목사 / 안동서부교회
사사기를 보면 다음 세대를 키워야 되는데 다른 세대가 됐습니다 다른 세대가 아니라 다음 세대를 교회가 책임져야 되지 않겠습니까 불신을 구분 믿고 안 믿고를 떠나서 지역을 위해서 섬길 수 있다면 교회 많은 부분에 대한 공간들을 오히려 지역 주민들에게 더 배려하는 것이 선교에 큰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안동서부교회 다함께돌봄센터를 통해 교회와 지역이 함께 발전하고 또 성장하는 장이 되고 있습니다. CTS뉴스 홍정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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