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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광복 77주년 기념예배, “야드바셈”

2022-08-11

앵커 : 광복 77주년을 맞아 한국교회총연합이 기념예배를 드리고, 한반도의 평화통일, 민족의 화합과 연합을 위해 기도했는데요.

앵커 : 설교를 전한 류영모 대표회장은 “광복, 그날의 기쁨과 사명을 기억하자”고 설교를 전했는데요. 보도에 최대진 기잡니다.

대한민국 만세! 한국교회 만세!

한국교회총연합이 8.15 광복 77주년 한국교회 기념예배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드렸습니다.

한국교회 주요교단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예배는 이상문 공동대표회장의 인도로 기성 김주헌 총회장의 대표기도에 이어 류영모 대표회장이 ‘야드바셈: 꿈엔들 잊을 건가?’란 제목의 설교를 전했습니다.

류 대표회장은 “야드바셈이란 기억하라는 뜻으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겐 희망이 없다는 역사의 교훈을 되새겨야 한다”며, “우리는 과거를 용서하고 미래로 나아가되 그날의 아픔을 똑똑히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류영모 대표회장 / 한국교회총연합, 예장(통합) 총회장
선진들이 피흘려 세우고 지켜온 한국교회를 이제 우리의 눈물로 반드시 일으켜야 합니다 한국교회 부흥의 계절이 다시 오도록 우리가 헌신해야합니다 다음세대 젊은이들에겐 해방의 그날 교회가 희망이 되었던 것처럼 오늘 그 누가 뭐라고 할지라도 한국교회는 이 민족의 희망입니다 세계선교와 지구촌의 희망입니다 야드바셈 꿈엔들 잊을 건가 그날의 기쁨을 그날의 사명을

이어 기하성 이영훈 대표총회장의 환영사와 고명진 공동대표회장의 기념사, 대통령실 강승규 시민사회수석비서관과 예장 합동 배광식 총회장이 인사를 전했습니다.

고명진 공동대표회장 / 한교총, 광복 77주년 기념사 낭독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사람을 존귀하게 하면 역사의 거룩한 흔적을 남기는 대한민국 하나님 앞에 부끄럼 없이 모두가 설수 있는 대한민국이 되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입니다 한국교회 하나님께서 사랑하시고 은혜를 베푸신 그 일 앞으로도 역사의 아름다움 하나님의 사람들이 풍성한 대한민국을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특히 주요교단 교단장과 총무들이 등단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 우리사회의 화합과 연합, 세계복음화와 하나님의 창조질서 회복 등을 위해 특별기도를 드렸습니다. 또한 광복 77주년 성명서 낭독, 만세삼창, 애국가 재창, 예장 백석 장종현 총회장의 축도로 광복 77주년 기념예배를 마쳤습니다.

광복 77주년 한국교회 성명서 낭독
일본정부는 군국주의자들의 잘못을 반성하고 미래지향적으로 평화로운 관계 정립에 나서길 촉구한다 우리는 정부와 국회기업과 시민사회 지도자들이 상호분쟁을 멈추고 상대에 대한 존중으로 대화를 통해 공존과 통합의 미래를 위해 협력할 것을 촉구한다 다음세대가 살아갈 대한민국의 안정된 발전과 새로운 부흥을 꿈꾸며 세계평화를 선도하는 나라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CTS뉴스 최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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