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예수님의 수제자중 하나인 도마가 인도의 첫 선교사라는 사실을아시는 분은 그리 많지 않으실텐데요. 이번에 지진 해일로 피해를 입은 인도 마드라스에 있는 도마사도의 유적지를 양화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도마는 예수님 몸의 못자국과 옆구리의 창자국을 만지고서야 예수님을 구주로 믿게 된 의심 많은 제자였습니다.

부활한 예수님을 만난 이후 도마의 행적에 대해 성경에 기록돼 있지는 않지만, 이 곳 인도 마드라스에는 도마의 사역과 순교를 기념하는 유적지들이 남아 있습니다.

국승호 선교사 / 인도 마드라스

인도 케랄라에서 도마는 7개 교회를 개척하고 복음을 전했습니다.

특히, 카스트제도에 반대하여, 소외받고 멸시받는 이들과 함께하며 몸소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한 그는, 지배계층인 브라만들에 의해 창에 찔려 순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박종언 목사 / 평안교회

인도 구령의 사도가 되고자 했던 도마는 자신의 생명을 드림으로 볼음의 불모지 인도에 생명의 씨앗이 되었습니다.

인도 마두라스에서 CTS 뉴스 양화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