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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 성경단독 번역 중지 촉구

2004-08-17

한국교회 연합을 위한 18인 위원회는 16일 제 10차 모임을 갖고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날 모임에서 18인 위원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성경단독번역 사업은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 정신에 위배 되는 행위라는데 모두 동의하고 합동총회에 이를 중지해줄 것을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하기로 했습니다.

또 오는 2007년 1월 14일에는 한국교회 성령강림주일을 기념하는 대형 부흥성회를 한국 교회가 연합으로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이날 모임에서 18인 위원회는 오는 10월 종교개혁주일을 한국교회 연합을 위한 주일로 지키기로 했습니다. 또 이를 위해 전국교회에 공동설교문을 배포하기로 했으며, 각 교회와 교단간에 강단교류를 장려하기로 했습니다.

18인위원회의 다음모임은 오는 10월 중순에 있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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