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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한 하나님의 자녀로 교육 - 아름국제크리스천학교 개교

2020-06-03

앵커: 다음세대를 올바로 세우는 일에 한국교회가 동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은데요. 이런 가운데 인천의 한 교회가 신앙과 성품, 그리고 학문적으로 건강한 크리스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나섰습니다.

앵커: 교회의 규모는 작지만 CTS의 도움으로 지난 몇 년간 교육 훈련을 비롯해 체계적인 커리큘럼 도입을 준비하는 등 미래세대 투자에 힘썼는데요. 김인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학교 안에서 영어수업이 한창입니다. 성경말씀을 읽고 선생님이 알려주는 영어단어를 반복해 따라하며 발음과 뜻에 귀를 기울입니다.
이어진 가베수업 시간. 학생들은 제한된 모양의 교구를 탐색, 조립하면서 주어진 주제를 창의적이고 독창적으로 표현해 봅니다.

아름교회 황선주 목사는 수년 전부터 다음세대 교육이 한국교회뿐 아니라 열방 복음화를 위한 하나님의 비전임을 깨닫고 공부방 운영 등 미래세대에 투자해왔습니다.
하지만 재정이나 인력적으로 어려움도 있었지만 퀄리티 낮은 교육에 더 큰 한계를 느꼈습니다.
이후 다음세대 교육 프로그램을 고민하던 중 CTS에서 진행하고 있는 한 교회 한 학교 세우기 운동을 알게 됐습니다. 황 목사는 지난 1년 동안 CTS를 통해 기독교학교 설립과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컨설팅을 받으면서 상가건물에 위치한 작은 교회라도 학교를 어렵지 않게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INT 황선주 목사 / 아름국제크리스천학교

지난 1일 열린 개교감사예배에는 교회 성도들을 비롯해 CTS와 교육 컨설팅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아름국제크리스천학교의 개교를 축하하며, CTS 한교회 한학교 세우기 운동의 참된 모델이 되길 격려했습니다.

SOT 백승국 전무 / CTS기독교TV

SOT 박상균 목사 / SOTA 한국컨설턴트

아름국제크리스천학교는 특별히 CTS를 통해 크리스천글로벌 교육프로그램을 전수 받았습니다. 바로, 전 세계 145개국 많은 학교에서 검증된 미국 크리스천 자기주도학습 시스템인 SOT. 학교는 SOT를 주요 프로그램으로 두고 영어, 수학, 과학 등을 포함한 기본교육과 미술, 음악 등 특기적성 교육을 진행합니다.
학습적인 목표만을 추구하지는 않습니다. 성경적 세계관을 기초로 만든 교재를 통해 배움과 동시에 가족, 학교, 사회와 관계를 맺고 책임을 다하는 하나님의 자녀 양육도 추구합니다.

INT 남오현 교사 / 아름국제크리스천학교

황선주 목사는 “기독교학교 사역에 헌신함으로써, 하나님이 살아계시는 교육 현장을 만들 것”이라며 개척 당시부터 품었던 교육목회의 비전을 재확인했습니다.

INT 황선주 목사 / 아름국제크리스천학교

신앙 위에 세워진 아름국제크리스천학교. 복음으로 세상을 변화시킬 기독인재 육성의 장으로 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CTS뉴스 김인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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