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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모친의 성경 암송 도전!

2019-10-23

앵커: 78세의 나이에 성경암속대회에 도전하는 어르신이 있습니다. 교회에 출석한지도 1년밖에 안됐다고 하는데요.

앵커: 신앙생활에 있어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것 같습니다. 특별히 이 어르신은 국내 유명 개그맨이죠. 조혜련씨의 어머니라고 하는데요. 장현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인기 개그맨 조혜련 집사. 하나님을 만나 2015년 세례를 받은 그녀는 간증집회 등의 활동으로 하나님을 전하고 있습니다.

조혜련 집사의 신앙생활과 기도는 또 다른 전도 열매를 맺었습니다. 지난해부터 그녀의 어머니 최복순 씨도 하나님을 영접하고 신앙생활을 시작하게 된겁니다. 원래 다른 종교를 믿어 교회를 싫어했던 최 씨였지만, 자녀들의 신앙생활을 보고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성경 읽기를 강조하는 조 집사를 따라 최 씨도 성경 읽기에 열심을 내고 있습니다. “다른 종교를 믿었을 때는 하루 10시간 기도를 올려도 복잡했던 마음이 성경을 읽고 찬송을 하고 설교를 들을 때는 편안하고 걱정도 없다”고 합니다. 허리 건강 때문에 성경 읽기가 편하지만은 않지만, 하나님을 알고자 하는 열정에 벌써 성경 8독째를 끝내가고 있다는 최 씨.

Int 최복순 / 조혜련 씨 어머니

성경 읽기에서 나아가 이제 성경 암송에도 도전합니다. CTS기독교TV가 주최하고 CTS부산방송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4회 부산국제성경암송대회에 참가하게 된 겁니다. “어머니의 출전 결정과 준비 과정을 옆에서 지켜보며 성경 읽기가 가족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걸 알았다”는 조 집사, “성경 읽기의 은혜를 더 많은 사람들이 알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Int 조혜련 / 개그맨

CTS뉴스 장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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