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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통해 참다운 기독교 교육 - 2010 기독교대안교육 컨퍼런스

2010-01-08

학업성적 보다 영혼을 살리는 일에 힘쓰고 있는 기독교대안학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천안에서 개최된 컨퍼런스에서는 성경을 통해 본 교육 원리와 세계관이 논의돼 참다운 신앙교육의 부흥을 촉구했습니다. 고성은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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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기독교대안교육 컨퍼런스가 ‘영혼을 살리는 기독교대안학교’를 주제로 7일 개최됐습니다. 이틀동안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에는 백석대 장동민 교수, 기쁨의교회 김원태 목사, 등이 강사로 나섰습니다.
컨퍼런스에서는 사립학교법 개정, 종교교육 축소 등으로 위기에 처한 한국 기독교학교 실태와 기독교대안학교운동의 중요성 등이 논의됐습니다. 또한 기독교대안학교 운동과 미션스쿨
협력안으로, 대안학교가 기독교적 교육과정을 연구하고 이를 미션스쿨에 접목시키는 방법이 제시됐습니다.

SOT 장동민 교수/ 백석대
일반교육은 이 세상이 잘 돌아갈수록 하나님 없이도 지금껏 잘 돼왔다는 것을 기본으로 깔고 있는 것입니다. 방법론적 무시입니다

특별히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일본 기독교교육운동의 대표자인 선한사마리아교회 아오키 목사가 주강사로 나섰습니다. 아오키 목사는 “세상 속에서 아이들의 마음을 지키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에게 모든 과목을 통해 진정한 성경적 세계관을 가르쳐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성경은 부모의 손으로 자녀를 교육하는 책임의 중요성을 계속 말하고 있다”며 “하나님 방식으로 자녀양육을 하려면 부모와 교회, 교사가 적극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SOT 아오키 목사/ 일본 기독학교 이사장
우리가 크리스천으로 알아야 할 것이 하나님께서 모두에게 자녀 양육할 책임을 주셨다는 겁니다. 교회는 자녀를 가진 사람들에게 자녀 양육을 잘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줘야만 합니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작년 10월 발표된 ‘새대안학교법 개정’과 관련한 실제적인 전략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돼 장기적인 기독교교육 운동을 새롭게 모색하는 자리가 됐습니다.
CTS고성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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