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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신앙교재에 관심을

2009-12-07



요즘 각 교회에선 내년도 교회학교 교재를 선택하는 준비가 한창일 텐데요. 유아기의 신앙교육은 평생 신앙생활의 기초를 쌓는 시기인 만큼, 보다 신중한 개발과 선택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효과적인 유아 교재 계발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정희진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인간의 성장과 발달에 있어 중요한 토대가 되는 유아기. 이 시기 신앙교육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면서 교단과 출판사들이 도서와 교구를 꾸준히 만들고 있긴 하지만 실제 교육현장 전문가들은 아직 개선될 여지가 많다고 말합니다.

먼저 유아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집중하게 만들 감각이 부족하다는 것. 풍부한 색감은 물론 청각, 촉각 등 오감을 충족시킬 수 있는 구성이 아쉽다는 지적입니다.
INT 전혜영 교사 / E&I 영어선교원

또 성경구절이나 인물 이야기를 단편적으로 풀이하는 차원에서 나아가 사랑, 양보 등 기독교적 가치관을 아동들에게 심어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아동들이 친구, 가족 간의 일상 속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같이 제시하는 한편 일관된 주제를 가진 교재가 계속 개발될 필요도 있다는 지적입니다.
INT 강홍원 원장 / E&I 영어선교원

기독 출판업계에서는 유아교재 시장 규모가 작아 공급이 이뤄지더라도 수요가 확보되지 않아 그동안 연구와 개발이 활발하지 못했음을 인정하는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한국교회의 다음세대를 위해 과감한 재투자를 할 때라고 자성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INT 박성대 사무국장 / 한국기독교서점협의회

유아기부터 기독교적 가치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아용 교재개발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투자가 필요합니다. CTS 정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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