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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중창대회 “찬양하리라”

2009-12-03



CTS대구방송과 대구남산교회가 대구경북지역 고등학교 기독동아리들의 활성화를 위해 ‘고교성가중창대회’를 열었습니다. 무려 20개 중창팀이 참여해 열띤 찬양의 무대를 만들었는데요. 감동과 축제의 현장을 김태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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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기독동아리들이 아름다운 화음으로 찬양을 선보입니다.
CTS대구방송과 대구남산교회가 공동주최한 ‘고교성가중창대회’는 대구지역 고등학교 기독동아리들의 활성화와 지원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INT> 성순학 집사 / 대구남산교회 학원선교회장
“대구경북 청소년들의 찬양의 장을 마련하고 또 연습을 하는 과정에서 // 교회주변에 손에 손을 잡고 모여서 기도하는 모습이 정말로 감동적입니다.”

모두 20개 팀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상은 대구여자고등학교 선교중창단인 ‘온누리’가 차지했습니다. 11개 수상팀에게 상장과 상금이 주어졌고 수상하지 못한 팀에게도 소정의 동아리지원금이 전달됐습니다.
INT> 변정민 (2학년) / 대구여고 '온누리’
“정말 대상받을 줄 몰랐는데 이렇게 큰 상을 주신 것, 앞으로 더 열심히 활동하고 찬양하라고 주신 줄 알고 더 열심히 찬양하고 주님께 예배드리는 온누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올해로 13년째를 맞은 고교성가중창대회는 기독동아리들의 동기부여와 기량개발에 도움을 주면서 대구지역 대표적인 문화축제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CTS대구방송은 10과 12일 오전, 오후 시간에 이번 고교성가중창대회를 로컬방영합니다.

INT> 이승희 목사 / CTS대구방송 본부장
“이들이 학원복음화를 위해 헌신하고 또 주님을 섬기며 찬양하고 기도하는 그 일에 저희들이 조금이라도 격려가 되고 // 앞으로 CTS대구방송이 학원복음화를 위해서 더 아름답게 더 귀하게 쓰여 졌으면 좋겠다...”

대구지역 고교기독동아리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행사는 경쟁을 넘어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 가는 축제의 장이 됐습니다. CTS 김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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