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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개방성 기획 ② 교회주차장, ‘소통’공간으로

2009-12-02


이처럼 교회주차장의 개방정도는 고민이 되는 문제일 수밖에 없는데요. 교회를 잘 관리하면서,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바람직한 방안은 무엇인지 조사해봤습니다. 계속해서 고성은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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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주차장을 개방하는 것은 지역사회를 섬긴다는 차원에서 이상적이지만, 교회관리에 있어서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문제에 먼저 기준을 세우고, 현실적인 절충안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우선 주차장을 포함한 교회의 공간은 모두 전도와 선교를 위한 것임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교인들만을 위한 ‘우리교회’에서 ‘공적인 공간’으로 개념을 확장시켜, 지역민이 소통하는 공간으로 교회가 활용돼야 한다는 것입니다.
INT 조성돈 교수 /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이러한 생각을 기준으로 하면, 교회 주차장 개방에 대한 현실적인 방안은 있습니다.
성경에서 추수하고 걷지 못한 곡식을 이웃을 위해 남겨두는 것과 같이, 교회 주차장 중 일부를 이웃을 위한 자리로 지정해 놓거나, 교회 카페나 문화센터를 위한 자리로 확보해 두는 것입니다.
INT 임성빈 교수/ 장로회신학대학교

만약 현실적 여건상 그럴 수도 없다면, 주차를 관리하는 이들이 여유를 가질 있도록 외부인 주차 허용에 대한 권한을 주는 한편, 정중함과 친절함을 잃지 않도록 별도의 교육을 시키는 일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INT 임성빈 교수 / 장로회신학대학교

지역사회를 공동체로 끌어안을 때 교회는 지역주민과 소통할 수 있습니다. 교회가 열린 공간으로써의 모습을 찾을 때, 복음도 더욱 효과적으로 전파될 수 있습니다. CTS고성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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