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현재 우리나라 출산율은 1.2명으로 세계최접니다. 최근 정부는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해 취학연령을 만5세로 1년 앞당기고, 셋째아이부터는 대학입학과 취업에 우대하는 방안을 검토중인데요. 이와 함께 미취학아동에게도 저출산문제 의식을 갖도록 교육동화책까지 출판했습니다. 고성은 기잡니다.
--------------------------------------------------------------------‘아가야, 이 세상에 온 걸 환영해’ ‘매일매일 공주님은 혼자 놀아야 했어요.’ ‘내 동생이 생기다니 꿈만 같아요’

책 곳곳에 가족탄생의 소중함이 드러납니다.
보건복지부 산하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제작한 동화책 ‘사랑해 사랑해요’는 미취학 어린이들을 위한 인구교육책입니다. 모두 6장으로 구성된 동화책에는 결혼에서부터 출산, 가족관계, 고령화사회의 가족형태를 엿볼 수 있습니다. 특히 아빠가 사과를 깎고, 피부색이 다른 친구가 등장하는 등 양성평등과 다문화가정에 대한 편견도 없애도록 제작됐습니다.

INT 신순철 홍보본부장/ 인구보건복지협회

동화책은 전국 보육시설과 어린이집 등에 배포되며, 책 이외에도 교사지침서와 교육기구들이 포함돼 이야기 나누기 활동과 게임활동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인구보건복지협회는 동화책을 통한 동화구연대회를 개최하는 등 어렸을 때부터 저출산 고령화 문제를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INT 신순철 홍보본부장/ 인구보건복지협회

세계 최저수준의 심각한 저출산, 고령화 문제. 어린아이 때부터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도록 하는 인식전환이 필요합니다. CTS고성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