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제11차 의료선교대회가 25일부터 3일 동안 부산에서 열렸습니다. 회원 1천여 명이 참가해 선교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귀한 자리가 됐는데요. 박국희 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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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기독 의료인과 의료선교사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의료인으로서 이웃사랑 실천과 의료선교 전략을 모색하는 제11차 의료선교대회가 '아름다운 나눔의 손길'을 주제로 부산호산나교회에서 개최됐습니다.
INT 박재형 준비위원장/한국의료선교협회 회장

대회장인 부산호산나교회 최홍준 목사는 개회예배에서 “복음전파와 함께 마음과 육체를 치료했던 예수처럼 의료선교는 선교지에서 육체의 생명 뿐 아니라 영혼을 살리는 소중한 사명”이라고 격려했습니다.
INT 최홍준 목사 /제11차의료선교대회 대회장

특히 올해 대회에선 통합적 선교를 위한 지역교회와의 네트워크 구성이 집중 논의됐습니다. 참가자들은 지역의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복음화를 위해서는 교회의 목회사역과 전도사역, 구제사역 등이 의료선교와 융합돼 제공돼야 한다는데 공감했습니다. 또 국내 의료선교팀과 의과대학들도 상호 네트워킹을 이뤄 정보를 공유하고 체계적, 단계적으로 선교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INT 정현기 장로 / 제11차의료선교대회 상임총무
INT 김태규 장로/제11차의료선교대회 부실행위원장

지구촌 각지에서 치유사역을 펼쳐 온 한국 의료선교사들에게 제11차 의료선교회는 각 기관과의 네트워킹을 구축함으로써 장기적 복음화 전략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CTS 박국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