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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 뉴스] 2009년 9월 25일 전체 뉴스

2009-09-25



0925기사1 VOT 예장 합동 제94차 총회 - ‘개혁주의 보수신학 고수’ (김덕원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제 94회기 정기총회가 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올해는 예장합동 교단의 정체성을 확고히 한 총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김덕원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논란을 있었지만 임원선거는 기존 방식인 제비뽑기로 진행됐습니다.
총회 첫날 열린 임원선거에서 부총회장이었던 서정배 목사가 총대들의 만장일치로 총회장에 추대됐으며, 경선이었던 장로부총회장 선거는 제비뽑기를 통해 김삼봉 목사와 박정하 장로가 각각 선출됐습니다.
서정배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합동총회는 찬송가공회 문제해결을 위해 파송이사 전원을 교체하고 대책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또한 92회기 구제부의 5천만원 상당의 횡령의혹이 보고돼 충격을 더했으며, 총회는 특별재판국을 설치해 이를 명확히 규명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선거 직선제 부활과 총회 행정구역 개편을 위한 대회제 실행은 올해 총회에서도 부결됐습니다.
합동총회는 또한 이번 총회에서 증경총회장인 김용실 목사와 김동권 목사를 한기총 대표회장 후보로 추대했으며, 총신대학교 정일웅 박사를 신임총장으로 만장일치 인준했습니다.
정일웅 총장 // 총신대학교

한편 합동총회는 올해 총회에서 오는 2013년 한국 총회를 앞두고 있는 세계교회협의회 즉 WCC의 신앙노선에 대해 격론을 벌였으며, WCC와 상반되는 세계 개혁주의 보수교단협의회를 조직하고 세계대회 개최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CTS 김덕원입니다. DVE - 합동총회 ‘개혁주의 보수신학 고수’
합동, 기존방식대로 제비뽑기 경선
서정배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찬송가공회 파송이사 전원교체
김동권`김용실 목사 한기총 대표회장 후보 추천
정일웅 총장 // 총신대학교
합동, 개혁주의 보수노선 분명히 해
영상취재 강권수


0925기사2 VOT 생명수가 흘러야할 땅, 북한 - 웰스프링 사역 (박새롬 기자)


120년 전 한국에 복음을 전한 외국인 선교사 후손들이 북한 사역을 전개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한국교회와 협력해 북한주민을 위한 우물파주기 사업을 펼치고 있는데요. 끝없이 이어지는 한국사랑, 박새롬 기자가 전합니다.
--------------------------------------------------------------------증조외할아버지인 유진벨 선교사부터 4대째 한국선교에 이바지하고 있는 제임스 린턴 장로,
북한주민들을 위해 우물을 파주는 ‘웰스프링’을 사역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2004년부터 준비해 2006년 1월 처음으로 북에 5톤 트럭과 시추장비를 보냈으며 다시 3년간 북한 기술자를 교육시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우물을 파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9개월 간 판 우물 수는 25개. 앞으로 북한 12개 시도에 한 대씩 장비를 보내고 전국 초, 중, 고등학교 등 1만 여곳에 우물을 파는 것이 목푭니다.
INT제임스 린턴 장로/뉴욕웰스프링 상임총무
예수사랑을 북한 쪽으로 비춰주고 싶어서 샘을 파 물을 주는 주는 방법을 생각했습니다.
좋은 지하수 공급으로 세균성 이질과 장티푸스를 예방해 북한 어린이들을 건강하게 만드는 우물파기 사역 뒤엔 대대로 내려오는 한국민족에 대한 애정이 있습니다.
35년간 국내 결핵퇴치운동을 펼쳤던 제임스 린턴 장로의 어머니 베티 린턴 선교사는 북한에 앰뷸런스를 기증하고 CFK란 북한지원단체 활동을 할 정도로 북한에 대한 사랑이 큽니다.
SOT 베티 린턴 선교사/前 순천결핵재활원장
우물 파는 사역을 잘해야 합니다. 아들들이 열심히 하면 좋겠어요.

웰스프링 사역은 제임스 린턴 장로가 속한 미국장로교 웨스턴 캐롤라이나 노회와 한국의 예장통합 순서노회의 협력 하에 이뤄지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노회차원을 넘어 전국교회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1일 ‘웰스프링 북한선교회’가 창립됐습니다.
SOT 윤구현 목사/한국웰스프링 상임총무
생명의 물로 복음의 씨앗을 뿌리는 웰스프링, 대를 이은 선교사들의 헌신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이 북한 전역에 퍼지고 있습니다. CTS박새롬입니다.

DVE 웰스프링 사역 // 생명수가 흘러야할 땅, 북한
北우물 파주는 ‘웰스프링’ 사역 전개
5년 간 준비, 올해 본격적으로 25개 파
北 12개 시·도 장비, 우물 1만 개 목표
INT제임스 린턴 장로 // 뉴욕웰스프링 상임총무
예수사랑을 북한 쪽으로 비춰주고 싶어서 샘을 파 물을 주는 주는 방법을 생각했습니다.
지하수 공급으로 北어린이 질병예방
대대로 한국민족 사랑 이어져
SOT 베티 린턴 선교사/前 순천결핵재활원장
우물 파는 사역을 잘해야 합니다. 아들들이 열심히 하면 좋겠어요.
美웨스턴캐롤라이나노회,韓순서노회 협력
지난 1일, ‘웰스프링 북한선교회’ 창립
SOT 윤구현 목사 // 한국웰스프링 상임총무
CTS초대석<생명수가 흘러야 할 땅, 북한>/(예고자막 3줄)
본방 10.2 금 10시 10분// 재방 10.5 월 23시 35분 ///
영상취재 전용완

0925기사3 VOT 주취자, 치료와 보호가 필요합니다! (네트워크, 부산방송)


부산에서는 현재 술을 먹고 상습적으로 이웃에게 피해를 끼치는 주취자들을 경찰이 나서 치료하는 제도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피해를 입던 주취자의 가족과 시민들의 호응이 큰데요. 김민태 기잡니다.
--------------------------------------------------------------------술만 취하면 지구대를 '제 집 드나들 듯' 하는 한 남성. 경찰업무를 방해하고 욕설과 기물 파손 등 소동을 벌입니다.
경찰기물파손은 공무집행방해죄에 해당하는 중범죄로 최악의 경우 형사입건도 될 수 있지만 이번엔 다릅니다. 경찰이 만취한 남성을 설득해 동의를 얻은 후 119차량을 통해 병원으로 동행합니다. 부산경찰청과 부산광역시의사회가 7월부터 시범운영하고 있는 '상습 주취 소란자 치료, 보호 프로그램'에 따라 치료받기 위해섭니다.
INT 정근 회장/부산광역시의사회

'상습 주취 소란자 치료, 보호 프로그램은 부산경찰청 김중학 청장이 기획했습니다. 김 청장은 미국 웨싱턴D.C ‘주취해소 운영센터’에서 운영 중인 주취자 대상 전문치료 프로그램을 보고 도전을 받았고, 상습주취 소란자들을 범죄자가 아닌 치료와 보호가 필요한 시민으로 인식하게 됐습니다.
INT 김중확 청장/부산광역시경찰청

지금까지 본인 동의 하에 15명의 상습 주취자가 응급실 후송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중 8명이 ‘알콜의존증’ 입원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주취자 문제에 경찰과 의료기관, 119구급대가 함께 협력하면서 보다 적극적인 해결능력을 갖추게 됐다고 평가합니다.
INT 조경근 사무총장/부산시민사회총연합
그러나 반드시 상습주취자의 동의가 있어야 하고 기초수급자가 아니면 본인이 의료비를 전담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어 안정적 시행을 위해 보건부의 지원과 후원 마련이 시급합니다. CTS 김민탭니다.

DVE 주취자, 치료와 보호가 필요합니다!
부산 00지구대 (장소자막)
부산 ‘상습 주취자 치료·보호프로그램’ 시범운영
정근 회장 // 부산광역시의사회
“주취자, 범죄자 아닌 치료·보호 필요한 시민”
김중확 청장 // 부산광역시경찰청
본인 동의하에 15명 치료 받아
경찰·병원·119 협력, 해결능력 높아
조경근 사무총장 // 부산시민사회총연합
CTS부산방송
영상취재 송창호

0925기사4 단신 한국성지미디어(주) KHLM 창립예배 (이동현 기자)


성경과 성지관련 사진과 영상을 개발 보급하는 기업인 한국성지미디어 KHLM의 창립예배가 오늘(25일) 한국교회 백주년 기념관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예배에서 서울신학대학교 교수 권혁승 목사는 “성지미디어가 영상 미디어 영역에 하나님의 비전을 이루는 기업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박경진 이사장은 “영상문화 시대에 맞는 성경과 성지관련 컨텐츠를 만들기 위해 이번 일을 추진하게 됐으며, 미디어 선교를 선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KHLM은 현재 포털사이트에서 성경 속 650여 지역사진과 성지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독연예인 한인수 장로와 국제신학대 장인수 교수 등이 운영이사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한편 예배에 이어 한인수 장로의 해외성지 앨범 ‘아름다운 여행’ 출판기념회가 진행됐습니다.

한국성지미디어(주) 창립예배 // 25일 /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미디어 영역에 하나님 비전 이루길”
“성경·성지 컨텐츠로 미디어선교 선도”
영상취재 신현철

0925기사5 VOT 독거노인 위한 ‘한가위 큰잔치’ - 광림교회 한가위 큰잔치 (고성은 기자)


해마다 추석을 한 주 앞두고 독거노인만을 위해 푸짐하게 잔칫상을 차리는 교회가 있습니다. 올해로 6번째인데요. 초청받은 어르신들은 교회가 정성껏 마련한 잔치로 명절의 넉넉함을 느꼈습니다. 고성은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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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히 차려진 음식에 어르신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식사를 합니다.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음식을 맛보며 때 이른 추석 분위기도 느껴봅니다.

INT 유종옥 (78세)/ 암사동
INT 한상호 (85세)/ 신원동

광림교회는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가정 등 3백여 명을 초청해 ‘한가위큰잔치’를 개최했습니다. 추석을 맞이해 열리고 있는 행사는 강남과 강동, 서초지역 소외이웃들에게 복음과 사랑을 전하는 자리로 2004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한가위큰잔치’에서는 20kg들이 쌀 한 포대와 김치, 라면 등 2천여 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경품이 전달됐습니다.
INT 신동윤 위원장/ 광림교회 사회사업부

예배와 오락시간, 오찬으로 진행된 행사에서 광림교회 김정석 목사는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며, “하나님 안에 거할 때 건강한 삶도 유지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SOT 김정석 목사/ 광림교회
건강은 하나님이 주셔야 됩니다. 하나님 잘 믿는 분이면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명절마다 차려지는 교회의 잔칫상은 독거노인에게 또 다른 가족의 정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고 있습니다. CTS 고성은입니다.

DVE 독거노인 위한 ‘한가위 큰잔치’
INT 유종옥 (78세) / 암사동
INT 한상호 (85세) / 신원동
한가위큰잔치 // 25일 / 광림교회
2004년부터 독거노인 초청해 추석잔치
쌀‧김치‧라면 등 생필품 전달
INT 신동윤 위원장 / 광림교회 사회사업부
SOT 김정석 목사/ 광림교회
건강은 하나님이 주셔야 됩니다. 하나님 잘 믿는 분이면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영상취재 강권수
0925기사6 VOT 노인 위해 무대 옮긴 브로드웨이 쇼 (뉴욕방송)


세계적으로 유명한 뉴욕 브로드웨이쇼는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인근지역 노인들에게는 뮤지컬 한 편 관람하러 나서기가 쉽지 않은데요. 이들을 위해 브로드웨이쇼가 직접 무대를 옮겼습니다. 석소연 기잡니다.
-------------------------------------------------------------------플러싱 타운홀에서 아주 특별한 무대가 막을 올렸습니다. 플러싱 타운홀과 브로드웨이블록버스터 프로덕션, 조세핀 재단이 손을 잡고 만든 ‘브로드웨이 100년’이라는 뮤지컬 공연입니다. 이 작품은 ‘아가씨와 건달들’, ‘헤어스프레이’, 위키드‘ 등 유명 뮤지컬의 명장면들을 엮어서 만든 것으로 거동이 불편하고 비싼 표 값 때문에 뮤지컬을 접하기 힘든 노인들을 위해 마련된 무대입니다.

INT) 김광석 회장 / 뉴욕한인봉사센터
“브로드웨이 나가기 힘들고 비싸고 문화적인 차이로, 잘 안들리거든요. 하지만 퍼포밍 아트는 언어적인 것보다 시각적 음성적인 것이 많이 감안해서 레퍼토리가 구성이 되니까 요번에는 좋은 구경이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1862년 지어진 플러싱 타운홀은 지난 150여 년간 지역주민을 위해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어왔으며 플러싱의 대표적인 공연장소로 지역주민들의 문화적 소통의 공간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 공연에는 뉴욕한인봉사센터를 포함해 한인과 중국 커뮤니티 노인단체, 플러싱 경제환경 개선지구 등이 참여했습니다.

INT) 클라이 블라드 프로듀서 // 플러싱 타운홀
“여름마다 옆 정원에서 무료로 콘서트를 공연합니다. 아트와 댄스 프로그램들도 있습니다. 우리는 모든 커뮤니티를 연결하고자 노력합니다”
INT) 제시 디렉터 / 브로드웨이 블록버스터스 프로덕션
“우리는 여기에 모인 사람들에게 특별한 프로그램과 공연 등으로 평등, 꿈을 쫒는 마음을 심어주는 것이 가능하다고 믿습니다”

‘브로드웨이 100년’ 공연의 입장료는 20불에서 30불선으로 언어의 장벽을 넘어 그동안 노인층에게는 제한적이었던 공연문화를 저렴한 가격으로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갑니다. 뉴욕에서 CTS 석소연입니다.

DVE 노인 위해 무대 옮긴 ‘브로드웨이 쇼’
뮤지컬 ‘브로드웨이 100년’(왼쪽으로!)
노인계층 위해 특별무대 마련
SOT) 김광석 회장 / 뉴욕한인봉사센터
“브로드웨이 나가기 힘들고 비싸고 문화적인 차이로, 잘 안들리거든요. 하지만 퍼포밍 아트는 언어적인 것보다 시각적 음성적인 것이 많이 감안해서 레퍼토리가 구성이 되니까 요번에는 좋은 구경이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플러싱 타운홀, 지역민 문화소통의 공간
SOT) 클라이 블라드 프로듀서/ / 플러싱 타운홀
“여름마다 옆 정원에서 무료로 콘서트를 공연합니다. 아트와 댄스 프로그램들도 있습니다. 우리는 모든 커뮤니티를 연결하고자 노력합니다”
SOT) 제시 디렉터 // 브로드웨이 블록버스터스 프로덕션
“우리는 여기에 모인 사람들에게 특별한 프로그램과 공연 등으로 평등, 꿈을 쫒는 마음을 심어주는 것이 가능하다고 믿습니다”
영상취재 김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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