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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 제99차 총회 - '호칭 장로제' 도입 결정

2009-09-23

100년차 총회를 한 해 앞두고 축제총회를 목표로 하고 있는 기독교한국침례회가 제99차 총회에서 신임총회장에 신탄진교회 남호 목사를 선출했습니다. 또한 기침에 드디어 장로직분이 생겼는데요. 송주열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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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5명의 대의원이 등록해 교단총회 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된 기독교한국침례회 제99차 총회에서  신탄진교회 남호 목사가 1,430표 중 841표를 얻어 새 총회장에 선출됐습니다.
남호 신임총회장은 “총회화합을 위해 교단 발전의 밑거름인 미자립교회부터 섬기는 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SOT 남호 신임총회장 / 기독교한국침례회 99차
후보자 미등록 사태를 빚었던 제1부총회장과 제2부총회장은 총회 직후 후보자 등록을 할 수 있도록 결의함에 따라 단독후보로 나선 대구중앙교회 윤태준 목사와 서울교회 김원배 안수집사가 각각 선출됐습니다.
SOT 윤태준 신임제1부총회장 / 기독교한국침례회 99차
 
STD 주요 안건처리 시간에는 수년 동안 찬반토론을 벌여왔던 ‘호칭장로제’와 여성 목회자 안수 문제 표결의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회중정치를 채택해 안수집사만 있을 뿐 장로직분이 없는 침례교단이 교단 간 교류에서 받는 불이익을 개선하고자 상정한 ‘호칭장로제’. 지난해 4표차로 부결됐던 이 제도가 올해는 1,019표 중 617표의 지지를 이끌어내 가결됐습니다. 호칭 장로시행 세칙 안은 연구위원회 구성으로 진행됩니다.
그러나 2004년 96차 총회부터 여성 목회자 양성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찬반토론을 벌여온 여성 목회자 안수 건은 843표 가운데 2/3인 562표에 56표가 모자라 부결됐습니다. CTS 송주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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