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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하나님을 기쁘시게 - 예장통합 제94회 총회

2009-09-21

한국교회 주요교단의 총회가 오늘(21일) 전국 각지에서 일제히 시작됐는데요. 먼저 소망교회에서 열린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제94회 총회 소식입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를 주제로 한 예장통합총회에서는 지용수 총회장과 김정서 부총회장이 새로운 임원으로 선출됐는데요. 양화수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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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제94회 총회가 목사와 장로 1천4백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이번 회기를 이끌어 갈 신임총회장은 현부총회장인 양곡교회 지용수 목사가 총대전원의 박수로 자동승계했습니다.

int 지용수 신임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국내최초 터치스크린 전자투표로 진행돼 투개표시간을 대폭 단축시킨 부총회장 선거에서는 전체투표 1441표 중 735표를 얻은 제주영락교회 김정서 목사가 부총회장에 당선됐습니다.

SOT 김정서 목사부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STD 한편 이번 총회에서는 예장3백만성도운동의 후속 계획과 합동정통교단과의 통합, 찬송가공회 문제와 항존직 정년 연장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됩니다.
예장3백만성도운동은 당초 2백60만 명 수준의 교인을 2년 동안 3백만 명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로 시작됐는데, 올 한해만 20만 명 이상을 전도하며 전체목표의 66% 이상을 달성한 상황이어서 그 후속계획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정통교단과의 통합 논의는 양 교단 내부에 통합을 추진하기 위한 위원회가 구성된 상태며 이에 대한 결의가 이번 총회에서 이뤄질 경우 통합논의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 밖에 기독교서회 사장 3선에 따라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찬송가공회 문제와, 목사 장로 등 항존직의 정년을 현 70세에서 75세로 연장하자는 헌의안 등이 어떻게 처리될 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CTS양화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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