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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선교사 헌신을 기억하자! - 순직 호주선교사 묘원 준공감사예배 및 제막식

2009-09-21

호주교회의 경남지역 선교 120년이 되는 올해, 호주 현지와 국내에서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되고 있는데요. 그런 가운데 경남성시화운동본부는 국내에서 순직한 호주선교사 8명의 순직기념비를 세웠습니다. 하광희 기잡니다.
-------------------------------------------------------------------초기 한국선교역사와 함께 해 온 8명의 호주선교사들. 그들의 업적을 기린 순직기념비가 호주 한국선교 120주년을 맞아 마산 공원묘원에 세워졌습니다.
3백여명의 기독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기념예배와 제막식에는 특별히 한국에서 선교사로 헌신했던 존 브라운 목사가 설교를 맡았습니다.
SOT>존 브라운 목사
예수의 제자로서 예수님이라면 한국에서 무엇을 행하시며 무엇을 말씀하시고 무엇을 하실 것인가 스스로 묻고 그대로 시행하려고 노력하는 분들이었습니다

묘원 조성은 마산공원묘원 신성용 이사장의 부지기증과 창신대학 등 각계의 성금으로 마련됐습니다. 경남지역의 기독교 역사를 되짚어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사역에 모두가 나선 겁니다.
INT>구동태 감독 / 경남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한국기독교인의 뿌리를 찾고 여기 와서 순교자들이 피 흘리고 헌신하신 것에 대한 공부를 하고 다시 우리에게 주어진 선교 2세기를 순교정신으로 주의 일 하게 하자는 깊은 뜻을 이 묘역사업을 통해 가지게 된 것입니다.
INT>신성용 이사장 / 마산공원묘원
선교사님을 통해서 우리가 복 받고 공부할 수 있었고 치료받을 수 있었고 무엇보다도 복음을 접할 수 있었다는 것을 이 모든 후손들이 기억하고 기념하면서 이곳에 발을 디디면 감사하겠습니다.

한국을 위해 전국 곳곳에 학교와 병원을 세우고 복음전파에 헌신했던 호주선교사들.
그들의 선교열정은 한국을 선교사 2만명 배출의 선교강국으로 만든 원동력이었습니다. cts 하광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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