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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평화연구원 제16회 한반도평화포럼

2009-09-18

한반도평화연구원은 오늘(18일) ‘이 땅에서의 첫해, 500명 북한 이주민의 삶과 생각’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윤영관 원장은 인사말에서 “남북한의 공동번영을 위해서는 올바른 통일의식 방안이 필요하다.”며, “통일에 대한 효율적인 논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연세의대 정신의학과 전우택 교수는 ‘북한 이주민과 통일에 대한 남한주민의 인식’에 대해 연구한 결과 “국민적으로 통일에 대한 태도는 중간적이며, 지역에 따라 탈북자에 대한 인식에 차이를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또, ‘북한이주민 의식과 국가정체성’에 대해서는 “북한이주민의 다양성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며, 남성 이주민들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북한 이주민의 경제 적응과 정신보건, 사회 연결망에 대한 전문가들의 발제와 자유토론도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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