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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 서울 기독교 영화제 개막

2009-09-18



제7회 서울기독교영화제가 축제의 막을 열었습니다. ‘달리다, 꿈’을 주제로 기독교적 가치를 담은 영화 50여편을 상영하며 교회와 세상의 소통 통로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데요. 정희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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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T 배혜화 교수 / 서울기독교영화제 집행위원장
제7회 서울기독교영화제 개막을 선언합니다

제7회 서울기독교영화제가 ‘달리다, 꿈’을 주제로 축제의 막을 올렸습니다. 세상과의 소통 통로로 성장하는 영화제를 격려하기 위해 충신교회 박종순 목사, 경동교회 박종화 목사 등 목회자들과 배우 김예분 씨, 최선자 권사 등 기독연예인들이 함께 했습니다.

SOT 서정오 목사 / 서울기독교영화제 공동조직위원장
이 6일이 여러분에게 행복한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음으로 양으로 영화제를 위해서 수고 많이 해주셨던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리고요

SOT 김유미 배우 / 서울기독교영화제 홍보대사
영화제의 주제처럼 달리다, 꿈! 소녀여 일어나라 그리고 희망과 용기와 사랑을 전하는 메시지에 걸맞게 영화제가 우리끼리의 잔치가 아닌 세계적인 잔치가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저도 개인적으로 계속 기도해왔습니다

상영작은 모두 52편. 기독교적 가치와 희망을 담은 국내외 영화들이 소개되며, 특히 개막작 파이어프루프를 비롯해 국제영화제 수상작들도 함께 선보입니다. 올해 신설된 선교스페셜 부문에선 ‘매직캔디’, ‘창’ 등 국내 선교영화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한편 기독교영화인 발굴을 위해 올해부터 제정된 기독영화인상에는 ‘남도의 백합화’, ‘아들의 고백’ 등을 제작한 한국 선교영화의 새로운 기대주인 권순도 감독이 선정됐습니다.

SOT 권순도 영화감독 / 서울기독교영화제 기독영화인상 수상
이 상이 신설되면서 저도 모르게 받게 된 상입니다. 그 때 잊혀졌던 꿈이 오늘 이뤄졌습니다. 감사합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서울기독교영화제는 수익금을 적립해 순회상영기금으로 마련함으로써 폐막 이후에도 미자립교회, 문화소외지역에서 무료상영회를 이어갑니다. 찾아가는 영화제로 한단계 도약하게 된 것입니다. 수준높은 기독영화들로 세상과 대화를 시도하는 기독교영화제가 적극적인 문화 전도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CTS 정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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