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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 뉴스] 2009년 8월 5일 전체뉴스

2009-08-05

0805기사1 VOT 고 헐버트 박사 60주년 기념식(고성은)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사랑했던 미국인이 있었습니다. 헤이그특사 3인과 함께 일제의 부당성을 알리고 한국 해방을 위해 힘썼던 고 헐버트 박사인데요. 헐버트 박사 서거 60주년을 기념한 추도식이 열렸습니다. 고성은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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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6년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교육기관인 육영공원 교사로 한국을 찾은 호머 헐버트 박사. 23년동안 한국청년들에게 개혁의식을 불어넣고 노량진교회를 세우는 등 한국의 복음화에도 힘썼습니다. 특히 헐버트 박사는 1907년 고종황제에게 헤이그만국평화의 특사 파견을 건의하고, 고종의 정식특사로 임명받아 조선의 외교권 탈환을 위해 힘썼습니다.
STD 미국에서도 3.1운동을 지지하는 등 한국의 독립을 위해 힘썼던 헐버트 박사는, 40년 후 다시 한국 찾았습니다. 하지만 일주일 뒤 여독으로 별세해 양화진 외국인묘지에 묻혔습니다.

5일 양화진외국인 묘지에서는 호머 헐버트 박사 60주년 추모식이 개최됐습니다. 이번 추모식에는 헐버트 박사의 친손자인 브루스 헐버트 씨 내외가 참석해 한국이 할아버지를 기억하고 있음에 감사했습니다. 브루스씨는 “어렸을 때 할아버지로부터 한국 민요와 이야기를 자주 들었다”면서 “할아버지가 사랑하고 교육했던 이 땅이 놀랍게 발전한 모습에 누구보다 기쁘다” 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INT 브루스 헐버트/ 故헐버트 박사 손자

특히 가족들은 외국인으로서는 최초로 수여됐던 건국공로훈장인 ‘태극장’과 120년 전 헐버트 박사에 의해 쓰여진 최초의 한글교과서 ‘사민필지’ 등의 유품을 헐버트박사 기념사업회에 전달했습니다.
INT 김동진 회장/(사)헐버트박사 기념사업회

‘나는 웨스트민스터 성당보다 한국 땅에 묻히기를 원하노라’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사랑했던 호모 헐버트 박사. 죽어서라도 한국에 묻히기를 소원했던 그의 한국사랑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CTS고성은입니다.

DVE 한국을 사랑한 故 헐버트 박사
1886년 육영공원 교사로 한국 들어와
노량진교회 설립 등 교육‧복음화 힘써
조선독립 위해 헤이그특사 파견 건의 등
STD 고성은기자 / kse@cts.tv
헐버트박사 60주기 추모식 // 5일 / 양화진외국인묘지
추모식 위해 헐버트박사 친손자 방한
“할아버지가 사랑한 한국 발전해 기뻐”
INT 브루스 헐버트 / 故헐버트 박사 손자-----------말자막
외국인 최초수여 훈장 ‧ 최초 한글교과서 전달
INT 김동진 회장 / (사)헐버트박사 기념사업회
영상취재 전상민
0805기사2 VOT 고향을 향한 노래 - 재독 한인 여성합창단 공연(정희진)
가난했던 70년대 외화벌이를 위해 머나먼 독일 땅으로 떠났던 간호사들을 기억하시죠? 세월이 흘러 이제 60대 황혼기를 맞은 그들이 꿈에 그리던 고국을 찾았습니다. 정희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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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살기 힘들던 70년대 달러를 벌기위해 낯선 땅 독일로 파견됐던 간호사들. 꽃다운 스무 살의 꿈 많던 50여명의 처녀들이 이제 예순을 훌쩍 넘긴 할머니가 돼 고국을 찾았습니다.
물설고 낯선 땅에서 설움과 고생 끝에 가정을 꾸리고 자리도 잡았지만 두고 온 가족과 고국에 대한 그리움은 어쩔 수 없었습니다.
INT 박정자 (64세) / 독일 파견간호사 (1970년)

독일 각지에서 함께 모여 노래로 마음을 달래던 이들이 ‘재독한인여성합창단’을 꾸린 건 2년 전. 지역마다 매주 연습하고 1년에 4번은 모두가 합숙하며 공연을 준비했습니다. 마땅한 후원사가 나서지 않아 자비로 준비했지만 고국무대는 생각만 해도 설렜습니다.
INT 이완순 단장 / 재독한인여성합창단

71년 독일 땅을 밟았던 이영순 씨. 외국생활에 대한 막연한 꿈을 안고 갔지만 외로운 타국 생활 속에 의지할 건 하나님뿐이었습니다. 더 열심히 일하고 간절히 기도했던 지난날을 떠올리며 모두가 은혜였다고 고백합니다.
INT 이영순 (65) / 독일 파견간호사 (1971년)

고대하던 첫 무대. 동무생각, 얼굴, 또 한송이 나의 모란, 기억 속 흐릿하던 어린 시절 노래들은 어려울 때마다 힘이 돼 주었습니다. 이제 그토록 그리던 고국에서 평생 간직한 추억과 사랑을 담아 부르는 노래는 모두에게 가슴 찡한 감동입니다.
주름살 늘고 머리 희끗해진 모습으로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한국공연에 나선 재독한인여성합창단.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던 그들의 망향곡은 오래도록 기억될 것입니다. CTS 정희진입니다.

DVE 재독한인여성합창단 // 꿈에 그리던 고향 노래해요
70년대 외화벌이 위해 獨간호사로 파견
INT 박정자 (64세) / 독일 파견간호사 (1970년)
매주 지역별 연습, 1년에 4번 전체합숙
INT 이완순 단장 / 재독한인여성합창단
“외로운 타국에서 오직 하나님 의지”
INT 이영순 (65세) / 독일 파견간호사 (1971년)
재독한인여성합창단 <고향의 노래> // 4일 / 고양 아람음악당
영상취재 전용완
0805기사3 단신 예장통합 임원, 신망애육원 방문(양화수)

매월 임원회를 통해 섬김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임원들이 경북 점촌에 위치한 보호아동 양육시설 신망애육원을 방문했습니다.

예장통합 김삼환 총회장은 원아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신망애육원을 통해 영향력 있는 리더로 성장한 인물들은 셀 수 없이 많다”면서, “하나님안에서 꿈과 비전을 키우라”고 당부했습니다.

SOT 김삼환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신망애육원은 6.25직후인 지난 1954년 기독교이념으로 전쟁고아들을 길러내기 위해 고 황용석 장로에 의해 설립, 지금에 이르고 있으며, 김삼환 총회장은 20여 년 동안 이곳의 이사로 활동하면서 매년 두 세 차례 방문해 봉사하고 있습니다.

예장통합 임원 신망애육원 방문 // 경북 점촌
“하나님 안에서 꿈과 비전 키울것”
SOT 김삼환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55년간 기독교 정신으로 고아양육
자료제공 한국기독교방송문화원(KCMC)
0805기사4 VOT 신종인플루엔자 지혜롭게 대처해요(부산)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신종인플루엔자 감염자 수가 국내에서도 약 천 4백 명에 이른 가운데 그 중 158명, 11%가 부산지역에서 발생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규모 행사는 당분간 열기 어렵게 됐는데요. 부산의 한 교회에서는 이러한 상황을 지혜롭게 잘 대처해 농어촌교회 청소년을 위한 말씀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자세한 내용 김민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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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부산 연제구 한 초등학교에서 신종인플루엔자 감염자가 60여 명까지 늘어나자 해당보건소는 학교측에 조기방학을 권고했고, 각 기관에는 500여 명이상 대규모 참여행사는 연기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따라 연제구의 거제교회도 해마다 실시하고 있는 농어촌교회 청소년들을 위한 말씀캠프를 중단해야 될 위기에 놓였었습니다.
<인터뷰> 신용환 목사 / 거제교회 청소년부
“단체생활 위생관리, 청결문제 문제 어려워, 호흡기 통환 인플루엔자 감염 다루기 어려워..”
하지만 거제교회는 즉시 '신종인플루엔자 예방대책팀'을 자체적으로 구성하고 연제구 보건소에는 보건의사 파견과 감염방지를 위한 홍보 등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인터뷰>김택구 장로 / 거제교회
“해당국으로부터 행사 자제 공문을 받았지만 1년간 준비한 행사를 중단할 수 없어서 최선의 방법을 동원해 이번 행사를 잘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행사당일 교회내에는 신종인플루엔자 검진부스와 바이오 공기정화 살균기, 에탄올 손 소독제가 설치됐고, 참가자 전원은 체온측정과 건강상태 설문지 작성을 완료해야 입회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미리 개별 전화를 통해 참가교회 학생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옥수석 목사 / 거제교회
“섬기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 농어촌교회 청소년들을 위해 힘써서 준비한 행사로 비전 심어주는 좋은 결과 있길 바래..”
거제교회의 이같은 발빠른 대처로 농어촌교회의 학생들은 신종인플루엔자 감염으로부터 벗어나 안전하게 말씀캠프에 참여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 해당보건국과 생길 뻔 했던 정책적 마찰을 지혜롭게 피할 수 있었습니다. CTS김민탭니다.

DVE_신종인플루엔자 위험, 지혜롭게 해결
신종인플루엔자로 캠프중단 위기
신용환 목사 / 거제교회 청소년부
예방대책팀 구성 및 보건소 지원요청
김택구 장로 / 거제교회
감염예방 위해 위생관리 철저히
옥수석 목사 / 거제교회
CTS부산방송
영상취재 박국희 / 영상제공 거제교회
0805기사5 VOT 변화하는 신천지① 포교대상 확대, 접근방법도 다양(송주열)
한국기독교이단사이비대책 전국목회자협의회는 교회마다 추수꾼을 보내 한국교회를 위협해 오던 이단 신천지가 최근에는 주거지역이나 서점 같은 공공시설에서도 설문조사를 명목으로 포교활동을 벌이고 있다며 한국교회에 주의를 요청했는데요. 달라지고 있는 신천지의 포교전략을 송주열기자가 기획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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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를 비롯해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예장합동, 예장고신, 예장합신, 기성 등 주요교단으로부터 이단으로 규정받은 단쳅니다.
한국기독교이단사이비대책 전국목회자협의회는 "신천지의 경우 이단으로서 실체가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이만희 교주는 여전히 자신이 보혜사며, 재림예수라 주장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특히 이단 전문가들은 "한국교회가 이단예방 세미나와 회심자 간증집회 등으로 경계수위를 높임에 따라 신천지도 포교전략을 변화시키고 있다 "고 강조합니다. 국제종교문제연구소 탁지원 소장은 "그동안 전국 12개 세력을 형성해 '교회추수꾼보내기' 등으로 청년층 포교활동에 집중해 오던 신천지가 이제는 젊은 층은 물론 장년층까지 포교범위를 확대하고 아울러 불신자까지 포교대상으로 삼고 있다" 고 지적합니다. .
전화 INT 탁지원 소장 / 국제종교문제연구소
벼룩시장이라는 곳을 통해서 강의를 들어주면 한 시간에 만원 정도를 주겠다는 우리가 생각지도 못하는 방법들부터 청소년, 청년들, 어른들에 이르기까지

또한 한이협은 “신천지가 5만여 명으로 추산되는 신도수를 2년 내 14만4천명으로 늘리기 위해 이제는 기독교인 여부를 불문하고 설문조사 등 가정방문과 취미활동 그룹에까지 침투하고 있는 정황이 포착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전화 INT 양승주 (가명) / 신천지 피해자
가가호호 아니면 설문지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포섭활동을 하는데요. 가가호호 같은 경우에는 청년회 보다는 부녀회나 장년회 쪽에서 많이 활동을 하고 있어요.
INT 최치수 (가명) / ‘한이협’ 활동
문화센터를 통해서 POP나 비누공예, 꽃꽂이, 영어 같은 거 공부하다가 교육원 같은데서...그리고 풍선아트

한이협은 아울러 접근한 이들이 CG IN 씨, 밭, 나무, 새, 기름, 등불, 배도, 멸망, 구원, 충진, 길 예비사자, 하나님의 한, 비유풀이 등의 용어를 CG OUT 자주 사용할 경우 신천지일 경우가 높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CTS 송주열입니다.

DVE 변화하는 신천지 ①포교대상 확대, 접근법 다양
한기총 및 예장합동 등 주요교단 신천지 이단 규정
"한국교회의 경계 높아지자 포교전략 바꿔"
"교회 장년층과 불신자까지 포교대상으로"
전화 INT 탁지원 소장 / 국제종교문제연구소
벼룩시장이라는 곳을 통해서 강의를 들어주면은 한시간에 만원정도를 주겠다라는 우리가 생각지도 못하는 방법들부터 청소년, 청년들, 어른들에 이르기까지
"가정방문 및 취미활동그룹에 침투 중"
전화 INT 양승주 (가명) / 신천지 피해자
가가호호 아니면 설문지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포섭활동을 하는데요. 가가호호 같은 경우에는 청년회 보다는 부녀회나 장년회 쪽에서 많이 활동을 하고 있어요.
INT 최치수 (가명) / ‘한이협’ 활동
문화센터를 통해서 POP나 비누공예, 꽃꽂이, 영어 같은 거 공부하다가 교육원 같은데서...그리고 풍선아트
친분 유지 후 ‘복음방’ 유인
CG IN
<신천지 추수꾼이 자주쓰는 용어>
자료제공 : 한이협
씨, 밭, 나무, 새, 기름, 등불, 배도, 멸망, 구원, 충진, 길 예비사자, 하나님의 한, 비유풀이
CG OUT
CTS대전방송
영상취재 임동재
0805기사6 단신 제11회 작은자 음악회(양화수)

어려운 형편으로 학업을 이어가기 힘든 이들과 이들을 돕는 후원자들이 함께 모여 준비한 제11회 작은자 후원 가족 음악회가 4일 연동교회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음악회에는 판소리와 가곡, 오페라 갈라콘서트와 CCD 등 작은자복지재단 출신 성악 전공자들과 후원자들이 함께 마련한 공연으로 진행됐습니다.

작은자복지재단은 결손가정 청소년과 장애인, 무의탁 노인 등 소외이웃의 지원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이들의 후원자들과 함께 만나는 자리로서 매년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제11회 작은자 후원가족 음악회 // 4일 / 연동교회
소외이웃 ․ 후원자 함께하는 음악회
영상취재 전상민 네트워크

090805기사 1) 단신 예장통합 부총회장 후보자 동부지역 소견발표(대구)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의 제94회 부총회장 후보자 동부지역 소견발표가 4일 대구대봉교회에서 열렸습니다. .

이날 예배에서 대구제일교회 고용수 목사는 “영적 리더들이 하나님 앞에서 세워지고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는 예장통합 총회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5명의 부총회장 후보자의 소견발표가 진행됐으며 특히 후보자간 상호토론시간을 제외시켜 비방발언은 삼가도록 했습니다.

예장통합 제94회 부총회장 후보자 소견발표 // 4일 / 대구대봉교회
“하나님 앞에서 영적 리더 세워지길”
CTS대구방송
영상취재 배기영090805기사 2) 단신 울산 예장고신, 제22회 전국장로부부 하기수련회(울산)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 전국장로회연합회는 4일 부터 사흘간 제22회 전국장로부부 하기수련회를 개최했습니다.

전국 1500명의 장로부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신 이용호 총회장은 개회예배에서 "하나님 은혜에 빚진 자의 심정으로 살아야 한다”며 “장로회 회원 모두가 충성되고 헌신된 청지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수련회는 장경동 목사의 말씀집회, 주제특강과 간증, 선교영화‘창끝’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예장고신, 제22회 전국장로부부 하기수련회 // 4 - 6일 / 경주교육문화회관
영상취재 임재동
영상편집 이철민
090805기사 3) 단신 2009 어린이창조과학캠프(전북)

2009 어린이창조과학캠프가 한국창조과학회 전북지부 주최로 3일에서 5일까지 전주대학교에서 열렸습니다.

‘천지창조 6일’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진화론에 대한 신앙적 설명과 과학적 증거를 제시하고 창조신앙과 구원신앙의 의미를 전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전북지역 10개 교회 200여명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창조과학 세미나와 생명의 무대 만들기, 동식물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습니다.

2009어린이창조과학캠프 // 3 - 5일 / 전주대학교
CTS전북방송
뉴스취재 김태형
뉴스편집 박남재
해외뉴스

최근 파키스탄 펀자브주 고즈라에서 코란을 모독했다는 이유로 무장한 이슬람 민병대원들이 기독교인들을 급습해 기독교인 7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대해 세계교회협의회 WCC는 파키스탄 정부에 긴급서신을 보내 기독교인 보호를 요청했습니다.

WCC는 “최근 두 달간 펀자브주에서는 세 차례나 기독교인에 대한 이슬람 민병대의 공격이 자행됐다”며 “기독교인의 안전과 치안을 보장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WCC, 파키스탄 정부에 기독교인 보호 요청
오늘의 단신

9월 22일 열리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제94회 총회의 부총회장 후보로 나홍균 대천교회 목사와 김종성 경기노회 목사가 출마했습니다. 나홍균 목사는 한신대와 연세대 연합신학대원을 졸업했으며 충남노회장, 한신학원 이사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김종성 목사는 한신대와 기장선교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경기노회장, 총회 서기 등을 역임했습니다.
기장 부총회장 후보, 나홍균・김종성 목사 (CG)

10월21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2009서울국제기독엑스포를 기념해 CTS기독교TV와 생명의말씀사가 ‘평생감사’ 에세이 공모전을 실시합니다. '내 인생 최고의 감사 제목'을 주제로 한 평생감사 에세이 공모는 다음달 10일까지며 수상자는 10월 10일 CTS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고, 시상식은 10월 21일입니다.
9월10일까지 CTS‘평생감사’에세이 공모전(영상)

전국의 초교파 목회자 자녀를 위한 '2009 PK 비전컨퍼런스'가 3일부터 5일까지 대전 헬몬수양관에서 열렸습니다. 비전스테이션 주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목회자 자녀 출신 사역자들이 강사로 나서 정체성 회복을 도왔습니다. PK 비전컨퍼런스는 올해를 시작으로 여름과 겨울 정기적 행사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목회자 자녀 위한 ‘2009PK비전컨퍼런스’ (영상)

지구촌교회 이동원 목사의 ‘성역 40주년 기념 설교 심포지엄’이 10일 경기도 가평 필그림하우스에서 개최됩니다. 심포지엄에는 주승중 장신대 교수와 심상법 총신대 교수, 박영철 침신대 교수가 참석해 설교학과 성경해석학, 교회성장학적 입장에서 이 목사의 설교와 신학, 목회활동 등을 평가합니다.
10일 이동원 목사 성역 40주년 심포지엄(영상)


0805기사1 VOT 고 헐버트 박사 60주년 기념식 (고성은 기자)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사랑했던 미국인이 있었습니다. 헤이그특사 3인과 함께 일제의 부당성을 알리고 한국 해방을 위해 힘썼던 고 헐버트 박사인데요. 헐버트 박사 서거 60주년을 기념한 추도식이 열렸습니다. 고성은기잡니다. 1886년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교육기관인 육영공원 교사로 한국을 찾은 호머 헐버트 박사. 23년동안 한국청년들에게 개혁의식을 불어넣고 노량진교회를 세우는 등 한국의 복음화에도 힘썼습니다. 특히 헐버트 박사는 1907년 고종황제에게 헤이그만국평화의 특사 파견을 건의하고, 고종의 정식특사로 임명받아 조선의 외교권 탈환을 위해 힘썼습니다.
STD 미국에서도 3.1운동을 지지하는 등 한국의 독립을 위해 힘썼던 헐버트 박사는, 40년 후 다시 한국 찾았습니다. 하지만 일주일 뒤 여독으로 별세해 양화진 외국인묘지에 묻혔습니다.

5일 양화진외국인 묘지에서는 호머 헐버트 박사 60주년 추모식이 개최됐습니다. 이번 추모식에는 헐버트 박사의 친손자인 브루스 헐버트 씨 내외가 참석해 한국이 할아버지를 기억하고 있음에 감사했습니다. 브루스씨는 “어렸을 때 할아버지로부터 한국 민요와 이야기를 자주 들었다”면서 “할아버지가 사랑하고 교육했던 이 땅이 놀랍게 발전한 모습에 누구보다 기쁘다” 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INT 브루스 헐버트/ 故헐버트 박사 손자

특히 가족들은 외국인으로서는 최초로 수여됐던 건국공로훈장인 ‘태극장’과 120년 전 헐버트 박사에 의해 쓰여진 최초의 한글교과서 ‘사민필지’ 등의 유품을 헐버트박사 기념사업회에 전달했습니다.
INT 김동진 회장/(사)헐버트박사 기념사업회

‘나는 웨스트민스터 성당보다 한국 땅에 묻히기를 원하노라’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사랑했던 호모 헐버트 박사. 죽어서라도 한국에 묻히기를 소원했던 그의 한국사랑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CTS고성은입니다.

DVE 한국을 사랑한 故 헐버트 박사
1886년 육영공원 교사로 한국 들어와
노량진교회 설립 등 교육‧복음화 힘써
조선독립 위해 헤이그특사 파견 건의 등
STD 고성은기자 / kse@cts.tv
헐버트박사 60주기 추모식 // 5일 / 양화진외국인묘지
추모식 위해 헐버트박사 친손자 방한
“할아버지가 사랑한 한국 발전해 기뻐”
INT 브루스 헐버트 / 故헐버트 박사 손자-----------말자막
외국인 최초수여 훈장 ‧ 최초 한글교과서 전달
INT 김동진 회장 / (사)헐버트박사 기념사업회
영상취재 전상민
0805기사2 VOT 고향을 향한 노래 - 재독 한인 여성합창단 공연 (정희진 기자)


가난했던 70년대 외화벌이를 위해 머나먼 독일 땅으로 떠났던 간호사들을 기억하시죠? 세월이 흘러 이제 60대 황혼기를 맞은 그들이 꿈에 그리던 고국을 찾았습니다. 정희진 기자입니다. 먹고 살기 힘들던 70년대 달러를 벌기위해 낯선 땅 독일로 파견됐던 간호사들. 꽃다운 스무 살의 꿈 많던 50여명의 처녀들이 이제 예순을 훌쩍 넘긴 할머니가 돼 고국을 찾았습니다.
물설고 낯선 땅에서 설움과 고생 끝에 가정을 꾸리고 자리도 잡았지만 두고 온 가족과 고국에 대한 그리움은 어쩔 수 없었습니다.
INT 박정자 (64세) / 독일 파견간호사 (1970년)

독일 각지에서 함께 모여 노래로 마음을 달래던 이들이 ‘재독한인여성합창단’을 꾸린 건 2년 전. 지역마다 매주 연습하고 1년에 4번은 모두가 합숙하며 공연을 준비했습니다. 마땅한 후원사가 나서지 않아 자비로 준비했지만 고국무대는 생각만 해도 설렜습니다.
INT 이완순 단장 / 재독한인여성합창단

71년 독일 땅을 밟았던 이영순 씨. 외국생활에 대한 막연한 꿈을 안고 갔지만 외로운 타국 생활 속에 의지할 건 하나님뿐이었습니다. 더 열심히 일하고 간절히 기도했던 지난날을 떠올리며 모두가 은혜였다고 고백합니다.
INT 이영순 (65) / 독일 파견간호사 (1971년)

고대하던 첫 무대. 동무생각, 얼굴, 또 한송이 나의 모란, 기억 속 흐릿하던 어린 시절 노래들은 어려울 때마다 힘이 돼 주었습니다. 이제 그토록 그리던 고국에서 평생 간직한 추억과 사랑을 담아 부르는 노래는 모두에게 가슴 찡한 감동입니다.
주름살 늘고 머리 희끗해진 모습으로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한국공연에 나선 재독한인여성합창단.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던 그들의 망향곡은 오래도록 기억될 것입니다. CTS 정희진입니다.

DVE 재독한인여성합창단 // 꿈에 그리던 고향 노래해요
70년대 외화벌이 위해 獨간호사로 파견
INT 박정자 (64세) / 독일 파견간호사 (1970년)
매주 지역별 연습, 1년에 4번 전체합숙
INT 이완순 단장 / 재독한인여성합창단
“외로운 타국에서 오직 하나님 의지”
INT 이영순 (65세) / 독일 파견간호사 (1971년)
재독한인여성합창단 <고향의 노래> // 4일 / 고양 아람음악당
영상취재 전용완


0805기사3 단신 예장통합 임원, 신망애육원 방문 (양화수 기자)


매월 임원회를 통해 섬김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임원들이 경북 점촌에 위치한 보호아동 양육시설 신망애육원을 방문했습니다.

예장통합 김삼환 총회장은 원아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신망애육원을 통해 영향력 있는 리더로 성장한 인물들은 셀 수 없이 많다”면서, “하나님안에서 꿈과 비전을 키우라”고 당부했습니다.

SOT 김삼환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신망애육원은 6.25직후인 지난 1954년 기독교이념으로 전쟁고아들을 길러내기 위해 고 황용석 장로에 의해 설립, 지금에 이르고 있으며, 김삼환 총회장은 20여 년 동안 이곳의 이사로 활동하면서 매년 두 세 차례 방문해 봉사하고 있습니다.

예장통합 임원 신망애육원 방문 // 경북 점촌
“하나님 안에서 꿈과 비전 키울것”
SOT 김삼환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55년간 기독교 정신으로 고아양육
자료제공 한국기독교방송문화원(KCMC)


0805기사4 VOT 신종인플루엔자 지혜롭게 대처해요 (부산방송)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신종인플루엔자 감염자 수가 국내에서도 약 천 4백 명에 이른 가운데 그 중 158명, 11%가 부산지역에서 발생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규모 행사는 당분간 열기 어렵게 됐는데요. 부산의 한 교회에서는 이러한 상황을 지혜롭게 잘 대처해 농어촌교회 청소년을 위한 말씀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자세한 내용 김민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지난 7월 부산 연제구 한 초등학교에서 신종인플루엔자 감염자가 60여 명까지 늘어나자 해당보건소는 학교측에 조기방학을 권고했고, 각 기관에는 500여 명이상 대규모 참여행사는 연기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따라 연제구의 거제교회도 해마다 실시하고 있는 농어촌교회 청소년들을 위한 말씀캠프를 중단해야 될 위기에 놓였었습니다.
<인터뷰> 신용환 목사 / 거제교회 청소년부
“단체생활 위생관리, 청결문제 문제 어려워, 호흡기 통환 인플루엔자 감염 다루기 어려워..”
하지만 거제교회는 즉시 '신종인플루엔자 예방대책팀'을 자체적으로 구성하고 연제구 보건소에는 보건의사 파견과 감염방지를 위한 홍보 등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인터뷰>김택구 장로 / 거제교회
“해당국으로부터 행사 자제 공문을 받았지만 1년간 준비한 행사를 중단할 수 없어서 최선의 방법을 동원해 이번 행사를 잘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행사당일 교회내에는 신종인플루엔자 검진부스와 바이오 공기정화 살균기, 에탄올 손 소독제가 설치됐고, 참가자 전원은 체온측정과 건강상태 설문지 작성을 완료해야 입회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미리 개별 전화를 통해 참가교회 학생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옥수석 목사 / 거제교회
“섬기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 농어촌교회 청소년들을 위해 힘써서 준비한 행사로 비전 심어주는 좋은 결과 있길 바래..”
거제교회의 이같은 발빠른 대처로 농어촌교회의 학생들은 신종인플루엔자 감염으로부터 벗어나 안전하게 말씀캠프에 참여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 해당보건국과 생길 뻔 했던 정책적 마찰을 지혜롭게 피할 수 있었습니다. CTS김민탭니다.

DVE_신종인플루엔자 위험, 지혜롭게 해결
신종인플루엔자로 캠프중단 위기
신용환 목사 / 거제교회 청소년부
예방대책팀 구성 및 보건소 지원요청
김택구 장로 / 거제교회
감염예방 위해 위생관리 철저히
옥수석 목사 / 거제교회
CTS부산방송
영상취재 박국희 / 영상제공 거제교회

0805기사6 단신 제11회 작은자 음악회 (양화수 기자)


어려운 형편으로 학업을 이어가기 힘든 이들과 이들을 돕는 후원자들이 함께 모여 준비한 제11회 작은자 후원 가족 음악회가 4일 연동교회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음악회에는 판소리와 가곡, 오페라 갈라콘서트와 CCD 등 작은자복지재단 출신 성악 전공자들과 후원자들이 함께 마련한 공연으로 진행됐습니다.

작은자복지재단은 결손가정 청소년과 장애인, 무의탁 노인 등 소외이웃의 지원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이들의 후원자들과 함께 만나는 자리로서 매년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제11회 작은자 후원가족 음악회 // 4일 / 연동교회
소외이웃 ․ 후원자 함께하는 음악회
영상취재 전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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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05기사 1) 단신 예장통합 부총회장 후보자 동부지역 소견발표(대구방송)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의 제94회 부총회장 후보자 동부지역 소견발표가 4일 대구대봉교회에서 열렸습니다. .

이날 예배에서 대구제일교회 고용수 목사는 “영적 리더들이 하나님 앞에서 세워지고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는 예장통합 총회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5명의 부총회장 후보자의 소견발표가 진행됐으며 특히 후보자간 상호토론시간을 제외시켜 비방발언은 삼가도록 했습니다.

예장통합 제94회 부총회장 후보자 소견발표 // 4일 / 대구대봉교회
“하나님 앞에서 영적 리더 세워지길”
CTS대구방송
영상취재 배기영


090805기사 2) 단신 울산 예장고신, 제22회 전국장로부부 하기수련회 (울산방송)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 전국장로회연합회는 4일 부터 사흘간 제22회 전국장로부부 하기수련회를 개최했습니다.

전국 1500명의 장로부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신 이용호 총회장은 개회예배에서 "하나님 은혜에 빚진 자의 심정으로 살아야 한다”며 “장로회 회원 모두가 충성되고 헌신된 청지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수련회는 장경동 목사의 말씀집회, 주제특강과 간증, 선교영화‘창끝’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예장고신, 제22회 전국장로부부 하기수련회 // 4 - 6일 / 경주교육문화회관
영상취재 임재동
영상편집 이철민

090805기사 3) 단신 2009 어린이창조과학캠프 (전북방송)


2009 어린이창조과학캠프가 한국창조과학회 전북지부 주최로 3일에서 5일까지 전주대학교에서 열렸습니다.

‘천지창조 6일’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진화론에 대한 신앙적 설명과 과학적 증거를 제시하고 창조신앙과 구원신앙의 의미를 전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전북지역 10개 교회 200여명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창조과학 세미나와 생명의 무대 만들기, 동식물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습니다.

2009어린이창조과학캠프 // 3 - 5일 / 전주대학교
CTS전북방송
뉴스취재 김태형
뉴스편집 박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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