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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진도 국제 씨 뮤직 페스티벌

2009-07-31


크리스천 국제 음악축제인 ‘진도국제 씨뮤직 페스티벌’이 오는 8월 5일 개막됩니다. 2회째인 올해는 음악 뿐 아니라 말씀과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보강함으로써 새로운 기독교 축제문화의 대안을 제시한다고 하는데요. 류혜선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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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최서남단, 신비의 바닷길로 잘 알려진 전남 진도에서 음악과 자연을 통해 건강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국제 크리스천 음악축제가 열립니다.
‘2009 진도국제 씨뮤직 페스티벌'은 오는 8월 5일부터 3일 동안 진도가계해수욕장에서 진행되며 올 해 주제는 '깨끗한 바다에 흐르는 건강한 음악’입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진도군교회연합회와 진도지역 성도들은 매주 연합기도회를 갖고, 무속신앙과 굿문화가 발달한 진도땅에 아름다운 음악과 건강한 기독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도했습니다.
INT) 양호승 목사 / 진도군교회연합회 회장
진도가 무속신앙이 아주 뿌리깊게 자리잡고 있거든요. 죽어가는 사망의 문화가 아니라 생명의 문화로 바꾸기 위해서 우리 진도군교회연합회가 이 씨뮤직페스티벌을 시작했고...
올해로 2회째를 맞는 2009 진도국제 씨 뮤직 페스티벌에는 핀란드 블랙가스펠의 거장 크리스천-찰스 드 삘리꾸, 미국 여성듀오 알라띠아 등 해외 아티스트를 비롯해 심수봉, 소향, 여행스케치 등 수준 높은 국내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합니다.
또한 조개잡기, 국악 풍물 배우기, 진도문화 탐방 등 진도의 자연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비롯해 유명강사의 파워특강, 차세대 크리스챤 뮤지션들을 발굴하는 콘테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들도 펼쳐집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입장료를 내지 않고 축제에 참여할 수 있어, 가족단위의 피서객 뿐 아니라 여름수련회를 준비 중인 교회들도 큰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INT) 양호승 목사 / 씨뮤직 조직위원장
작년하고는 다르게 교회에서 오겠다 수련회를 오겠다 휴가를 진도로 오겠다 이런분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새로운 축제문화의 대안을 제시하는 2009 진도국제 씨 뮤직 페스티벌. 찬양 등 아름다운 선율이 가득할 진도 해변은 종교의 벽을 넘어 소통의 장이 될 것입니다. CTS 류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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