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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신학자협회 국제학술대회

2009-07-30

신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템플턴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독일신학자 한스 슈바르츠 박사의 고희를 기념해 루터대학교에서 국제학술대회가 열렸습니다.

슈바르츠 박사의 아시아 출신 제자들 모임인 아시아신학자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세계화 시대에 신학하기’를 주제로 독일, 미국, 필리핀 등 6개국 조직신학자들의 발제로 진행됐습니다.

기조 강연에 나선 한스 슈바르츠 박사는 “교회와 신학은 세속화의 도전 속에 방향성을 잃고 있다”고 지적하며 “신학은 현대인에게 삶의 의미와 목표에 대해 질문하게 하고 그 답을 성경에서 찾도록 도움을 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INT 한스 슈바르츠 박사/독일 레긴스부르대학교

특히 한국교회에 대해서는 “짧은 시간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룬 것은 놀랍지만 여기에 그치지 않고 사회적으로 영향력 있는 교회로 성장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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