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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교 연합움직임① 장로교 통합 시작되나?
2009-07-29
장로교창시자 칼빈 탄생 5백주년을 맞아, 장로교단들의 연합 움직임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26개 장로교단이 연합행사를 가진데 이어, 총회장 간 강단교류와 통합논의가 진행되는 등 장로교 통합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이러한 움직임을 양화수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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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최대교단으로 손꼽히는 장로교단에서 연합의 바람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지난 해 제주총회에서 연합예배를 가진 이후, 칼빈 탄생 5백주년을 맞이한 올해에는 장로교 26개 교단이 연합해 제1회 장로교의 날 행사를 개최하면서, 이러한 연합의 흐름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SOT 김삼환 총회장 // 예장통합, 장로교의 날 행사 中(7.10)
오늘의 우리 장로교회의 뿌리가 어디 있습니까? 힘을 모아야 연합해야 힘이 나오는 것입니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님이 하나인 것처럼, 우리는 모두 하나 될 때 힘이 나오는 것입니다.
장로교 연합 움직임은 각 교단 총회장 간의 강단교류로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지난 12일과 25일에는 예장합동과 예장통합의 강단교류가 50년 전 양 교단 분열의 현장이었던 대전중앙교회와 명성교회에서 각각 열렸으며, 19일과 26일에는 예장통합과 예장고신의 강단교류가 분열 60년 만에 처음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SOT 최병남 총회장 // 예장합동, 강단교류 中(7.25)
우리 양 교단이 이렇게 사랑으로 연합하고 하나되어 한국교회에 밝은 빛을 비추도록, 또 민족과 국가를 위해서 함께 기도합시다.
SOT 이용호 총회장 // 예장고신, 강단교류 中(7.19)
고신의 앞날도 통합의 앞날도 우리는 조금도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길로만 가면 됩니다. 그 길에서 함께 사역하면 됩니다.
이보다 더욱 구체적인 교단통합의 기운이 예장통합과 예장합동정통 사이에 흐르고 있습니다. 예장통합은 ‘장로교회 통합을 위한 위원회’를 구성하고 통합논의에 나섰으며, 예장합동정통 역시 실행위원회를 통해 ‘교류추진위원회’를 구성, 통합논의에 착수했습니다. 양 교단은 오는 9월 총회 때 개회예배와 성찬식 등을 함께 갖기로 결정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신학과 신앙, 시대적 문제에 서로 다른 입장을 취하며 나뉘었던 장로교단이 창시자 칼빈의 탄생 500주년을 맞이하면서 연합과 일치의 길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CTS양화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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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최대교단으로 손꼽히는 장로교단에서 연합의 바람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지난 해 제주총회에서 연합예배를 가진 이후, 칼빈 탄생 5백주년을 맞이한 올해에는 장로교 26개 교단이 연합해 제1회 장로교의 날 행사를 개최하면서, 이러한 연합의 흐름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SOT 김삼환 총회장 // 예장통합, 장로교의 날 행사 中(7.10)
오늘의 우리 장로교회의 뿌리가 어디 있습니까? 힘을 모아야 연합해야 힘이 나오는 것입니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님이 하나인 것처럼, 우리는 모두 하나 될 때 힘이 나오는 것입니다.
장로교 연합 움직임은 각 교단 총회장 간의 강단교류로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지난 12일과 25일에는 예장합동과 예장통합의 강단교류가 50년 전 양 교단 분열의 현장이었던 대전중앙교회와 명성교회에서 각각 열렸으며, 19일과 26일에는 예장통합과 예장고신의 강단교류가 분열 60년 만에 처음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SOT 최병남 총회장 // 예장합동, 강단교류 中(7.25)
우리 양 교단이 이렇게 사랑으로 연합하고 하나되어 한국교회에 밝은 빛을 비추도록, 또 민족과 국가를 위해서 함께 기도합시다.
SOT 이용호 총회장 // 예장고신, 강단교류 中(7.19)
고신의 앞날도 통합의 앞날도 우리는 조금도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길로만 가면 됩니다. 그 길에서 함께 사역하면 됩니다.
이보다 더욱 구체적인 교단통합의 기운이 예장통합과 예장합동정통 사이에 흐르고 있습니다. 예장통합은 ‘장로교회 통합을 위한 위원회’를 구성하고 통합논의에 나섰으며, 예장합동정통 역시 실행위원회를 통해 ‘교류추진위원회’를 구성, 통합논의에 착수했습니다. 양 교단은 오는 9월 총회 때 개회예배와 성찬식 등을 함께 갖기로 결정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신학과 신앙, 시대적 문제에 서로 다른 입장을 취하며 나뉘었던 장로교단이 창시자 칼빈의 탄생 500주년을 맞이하면서 연합과 일치의 길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CTS양화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