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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세계 시민 학교

2009-07-29

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지구촌의 현실에 관심을 갖고 성숙한 세계시민 의식을 갖도록 하기 위한 ‘세계시민학교’가 열렸습니다. 청소년들은 관심국가별로 팀을 나눠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는데요. 정희진 기자입니다. 아프리카 케냐 전통음악에 맞춰 흥겨운 춤마당이 벌어졌습니다. 어깨가 절로 들썩들썩, 학생들의 얼굴엔 웃음이 떠나질 않습니다.

INT 김연욱 (2학년) / 반포중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월드비전의 ‘세계시민학교’는 인권, 환경, 기아 등 세계 이슈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며 청소년 스스로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했습니다.

INT 김동주 주임 / 월드비전 옹호사업팀

전국에서 모인 50명의 청소년들은 미얀마, 일본, 케냐 등 7개 국가별 팀으로 나뉘어 현지의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미얀마 전통악기를 직접 연주해보며 한국 전통음악과비교해보기도 하고, 눈을 가리고 짝꿍에서 음식을 먹여주는 일본의 전통놀이를 즐기며 현지문화에 한층 가까워짐을 느낍니다. 전통의상과 영상 등을 손수 준비한 현지 멘토 선생님들의 강의를 들으며, 세계를 향한 비전도 키웠습니다.

INT 배은희 3학년 / 대원외고
INT 김희은 1학년 / 서울국제고

인종과 언어, 문화가 다른 세계로 눈을 돌린 청소년들이 다양성을 인정하고 평화를 꿈꾸는 성숙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CTS 정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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