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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가 문화의 열린 공간 돼야”

2009-07-29

요즘 많은 교회들이 지역 주민들을 위해 문화카페 등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대자연 속 쉼의 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이 창조섭리를 깨달을 수 있도록 돕는 교회가 있습니다. 송주열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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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유성구 화암동 아주미술관. 2004년 5월 문을 연 아주미술관은 예술작품전시회 관람 기회가 적은 대전지역 시민들이 언제나 부담없이 찾는 명솝니다. 
아주미술관은 2만여 점의 유럽과 아시아 유물의 상시전시 외에도 3달 마다 기획전시회가, 또  주말마다 어린이미술학교와 외국문화 강연 프로그램 등이 실시되고 있습니다. 
개관 이후 현재까지 미술관을 다년간 인원만 무려 50만명!  이처럼 문화명소가 된 데에는 아주미술관 이사장이자 대전 구즉감리교회를 섬기고 있는 이재흥 목사의 ‘교회 문화운동’ 역할이 컸습니다.
INT 이재흥 이사장 / 아주미술관
미술관 2층 전시실과 이어지는 ‘항상 아침 같아라’ 의미의 한옥 ‘항여조’는 충남 홍성의 320년된 한옥 12칸을 이전 복원해 만든 건물로서 수시로 시민과 함께 하는 음악회가 열립니다.
INT 이재흥 이사장 / 아주미술관
이재흥 목사는 미술관을 영적, 문화적 쉼의 공간 뿐 아니라 수준높은 전시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모두 22회의 기획전시회를 열었습니다. 이탈리아 판화 400년전, 로마전, 르네상스전 등 세계적 수준의 작품전시를 통해 민간외교 사절로서 공로를 인정받아 2007년 6월 이탈리아 문화훈장을 수여하기도 했습니다.
이 목사는 앞으로 교회 안에서 문화운동이 일어날 수 있도록 국내외 기업과 연계해 나갈 계획입니다.
INT 이재흥 이사장 / 아주미술관
아주미술관은 문화의 다양성 시대에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는 방법을 한국교회에 시사해 주고 있습니다. CTS송주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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