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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의 사랑, 아프리카로” - 아프리카 선교후원 만찬

2009-07-21

미스 말라위 조이스 음판데 양이 한국을 방문해 아프리카 선교후원 만찬 ‘러브 포 아프리카’ 행사를 가졌습니다. 음판데 양은 극심한 빈곤과 에이즈로 고통 받는 아프리카를 위해 한국교회의 관심을 요청했는데요. 양화수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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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연이 살아있는 아프리카 남동부의 작은 나라 말라위. 그러나 이곳은 오랜 식민지배로 인한 극심한 기아와 전체인구 10명 중 1명꼴로 에이즈에 감염돼, 고아만 100만 명에 달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 지역의 어려움을 한국교회에 알리고, 기도와 지원을 요청하기 위한 선교후원 만찬 ‘러브 포 아프리카’가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사랑의 곡식재단 주관으로 열렸습니다.
SOT 엄신형 대표회장 //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특별히 이번 행사에는 미스 말라위 조이스 음판데 양이 참석했습니다. 음판데 양은 “말라위의 별명이 아프리카의 심장”이라고 소개하면서, “아시아의 심장인 한국이 따뜻한 마음으로 사랑을 나눠달라”고 호소했습니다.
INT 조이스 음판데 // 미스 말라위
“말라위는 인구과밀과 질병, 식량과 많은 것들이 부족해 고통 받고 있습니다. 우리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한국이 기도와 물질로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창립 20주년 기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러브 포 아프리카’ 프로젝트는 아프리카 말라위 교정 농장에 농기계와 기술을 지원함으로써 교정선교를 통한 복음전파와 극빈자들의 식량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아프리카 현지 선교단체인 사랑의 곡식재단과 아프리카 문화원, 미스코리아 크리스천 모임 등이 뜻을 같이했습니다.
INT 유영길 목사 // 한기총 국제위원회
INT 박샤론 // 2006년 미스코리아 善

한기총은 이번 후원행사에서 거둬진 수익금에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한 후원금을 모아 오는 11월 아프리카 5개국 교정농장 현지를 방문하고 직접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CTS양화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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