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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단기선교 여행 ‘테러 경계령’

2009-06-16

예멘에서 한국인 엄영선씨가 피랍돼 살해당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단기선교여행에 대해서도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대 테러 전문가와 선교전문가들은 “이같은 테러가 언제 어떻게 발생할 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기본적인 안전대책을 숙지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KWMA한국세계선교협의회는 “출국 전 반드시 외교부 홈페이지에서 국가정보를 확인하고, 각 단체별로 위기관리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또 “여행시에는 눈에 띄지 않는 평범한 차량과 무전기를 사용하고, 위험요소를 분석해 이동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말합니다.

아울러 “피랍됐을 경우에는 일단 순응하고 저항과 격렬한 감정을 보이는 것은 절대 금물”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엄영선씨는 대전침례신학대에서 기독교교육학을 전공하고 5년 전부터 국제의료봉사단체 월드와이드서비스에서 활동해왔으며 예멘에서는 의료진 자녀교육을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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