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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 뉴스] 2009년 6월 12일 전체 뉴스

2009-06-12



0612기사1 단신 한기총 시국성명 (박새롬 기자)


지난 9일 교계원로들이 국가를 걱정하는 시국성명을 발표한 데 이어 오늘(12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도 이를 지지하는 시국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엄신형 대표회장은 “세계적 경제대란과 북한의 핵실험으로 사회는 어지럽고 국민들은 불안하기만 하다”며 “각계각층이 화합해 경제대국을 이룩해야할 때”라고 전했습니다.

한기총은 성명서를 통해 “대통령과 정치권은 대한민국 정체성과 법질서를 수호하라”고 강조했으며 북한에 대해서는 “핵을 폐기하고 남북대화와 6자회담에 즉각 복귀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자살을 미화하고 민생을 혼란케 하는 선동은 즉시 중단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늘(이 날) 기자회견에는 엄신형 대표회장을 비롯해 최낙중 목사, 권석원 목사 등 한기총 임원과 회원교단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시국성명 // 12일 / 프레스센터
“국민화합, 경제대국 이룩해야”
“정치권, 국가정체성 수호해야”
“北, 핵폐기하고 6자회담 복귀해야”
영상취재 전상민
0612기사2 단신 한복협 월례회 (정희진 기자)


강변교회 김명혁 원로목사,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 등 한국교회 지도자들이 농어촌의 작은교회와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을 초청해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12일) 한국복음주의협의회 주최로 마련된 자리에는 경남통영, 전북완주 등 전국에서 목회자 부부 9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는 “하나님이 주신 소명감을 잃지 말고 받은 은혜를 최고라 여기며 목회하길 바란다”며 “작은 교회와 큰 교회가 맡은 사명을 감당하며 합력해 민족 전도에 힘쓰자”고 전했습니다.

예배 후 목회자들은 한경직 목사가 은퇴 후 머물렀던 남한산성 사택을 방문하는 교제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국복음주의협의회 월례회 // 12일 / 강변교회
통영 등 작은교회 목회자 90여명 참석
“소명감 잃지 말고 목회하길”
영상취재 전상민
0612기사3 VOT 화해의 씨앗,  성시화로 - 영호남한마음대회 호남대회장 (네트워크, 광주방송)

 
경제적 격차, 정치적 지역주의로 갈등의 골이 깊었던 영남과 호남 두 지역이 그리스도 사랑으로 이해하고 용서하며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의미있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화합만이 유일한 희망'이라고 결의를 다진 두 지역 연합현장에는 영호남 지역 성도 3천여명이 함께 했는데요.신미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SOT 정원희 목사 / 영호남한마음대회 호남대회장
"영남과 호남은 하나입니다. 우리는 연합해야~~ (개회사 연합해야할 이유?)"
 
제3회 영호남 한마음 성시화 결의대회'가 광주광역시 호남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됐습니다.
행사에 참석하고자 새벽부터 4시간을 걸려 달려온 영남지역 성도들은 오랜시간 오해와 불신으로 지내왔던 호남 성도들과 결의대회를 함께 하며 그리스도 사랑으로 하나가 됩니다.
 
한기총 대표회장 엄신형 목사는 말씀에서 "지금까지 영남과 호남은 각기 다른 지역 정서를 가진 지체였지만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하나님의 자녀이기에 예수그리스도의 마음으로 품는다면 하나로 연합될 수 있다" 고 역설했습니다.    
 
SOT 박순오 목사 / 영호남한마음대회 영남대회장
"영남과 호남은 하나다........(이미 우리는 주안에서 하나라는 내용)"
 
특히 올해 행사는 그동안 예배만 드렸던 것에서 '국민통합 결의 촉구대회' 가 더해졌습니다. 
참석자들은 정부가 영호남간 균형발전에 힘써 줄 것을 촉구하는 한편 국민통합과 조국통일의 날까지 힘써 기도할 것을 결의했습니다.
이어 차량 20여대가 시가지 퍼레이드를 통해 지역민에게 두 지역간 화합의 감격을 전했으며 '5.18 민주화 묘역'에 들러 광주의 아픔이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치유되길 기도했습니다. 
 
INT 조국현목사/대구 말씀장로교회
".(아픔의 현장에) 직접 와봤다는게 감사하고 저는 영남측 목산데 항상 마음에 짐을 지고 부담을 가지고 있는데 
다시는 이런 일이 다시는 있지 않기를 바라면서 지냈습니다.  "

INT 남숙향집사/대구 동신교회 
"우리나라가 자꾸 분열할 것이 아니라 동과 서가 하나가 되고 남과 북이 하나가 되어서 전 세계를 섬겼으면 좋겠습니다. "
 
각기 다른 환경과 정서, 아픔을 인정하며 이해하고,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두 손을 맞잡았던 이 날의 귀한 화해와 연합이 시대를 이끌어갈 교회들 발걸음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CTS 뉴스 신미정입니다.  
 
DVE 영호남한마음대회 // 화해의 씨앗, 성시화로
SOT 정원희 목사 / 영호남한마음대회 호남대회장  
제3회 영호남한마음성시화 국민통합 결의대회 // 11일 / 광주 호남대학교 체육관
"모두 하나님 자녀, 예수 마음으로 연합해야"
SOT 박순오 목사 / 영호남한마음대회 영남대회장
'영호남 균형발전·조국통일 위한 기도‘ 결의
INT 조국현목사 / 대구 말씀장로교회
INT 남숙향집사 / 대구 동신교회 
CTS 광주방송
영상취재 장동현
0612기사4 VOT “하나님 희망의 골퍼들” - 불우이웃돕기 무료골프교육 (고성은 기자)


청소년들이 접하기 힘든 골프를 보육원 아동들과 탈북청소년, 장애인 등 소외계층 청소년에게 가르치며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골프단이 있습니다. 아이들은 골프를 통해 희망을 꿈꿀 수 있게 됐는데요. 하나님의 꿈을 키우고 있는 할렐루야그린골프단을 고성은 기자가 만나봤습니다.충북 청원군 옥산면의 한 골프 연습장. 이른 아침부터 청소년들이 골프연습에 한창입니다.

1급 지적장애인으로서는 최초로 프로 골퍼가 된 서이남 선수. 일반인들도 통과하기 어렵다는 골프지도자 테스트를 서 선수는 12시간이 넘는 꾸준한 연습으로 이뤄냈습니다.

INT 서이남 선수/할렐루야 그린 골프단

2000년 창단된 할렐루야 그린 골프단에는 이처럼 보육원과 소년원, 장애인, 탈북민 등 저마다 사연이 있는 청소년들이 모여 있습니다. 아이들은 함께 생활하며 자립훈련은 물론 가족의 정도 나눕니다.
단장 백성기 목사는 “소외 계층 청소년에게도 골프를 통해 좋은 환경을 제공해주고 싶었다”면서 “하나님 말씀으로 양육된 아이들이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라는 것”이 바람이라고 전합니다.

INT 백성기 목사/ 할렐루야 그린 골프단 단장
INT 권오근 감독/ 할렐루야 그린 골프단

경제적 비용이 높은 골프단 운영은 프로골퍼들의 자원봉사와 무상으로 필드를 빌려주는 골프장의 후원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골프단 청소년들은 하루 열시간이 넘는 훈련에도 자신들에게 주어진 기회에 감사하며 앞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살겠다고 고백합니다.

INT 탈북민
INT 초등

부모에게서 또 사회에서 버림받아 꿈을 꿀 기회조차 없었던 아이들. 하지만 골프를 통한 하나님의 사랑으로 희망의 샷을 날리고 있습니다. CTS고성은입니다.

DVE 하나님 희망의 골퍼들
떼제베컨트리클럽 / 충청북도 청원군
서이남선수,1급 지적장애인 최초 프로골퍼
INT 서이남 선수 / 할렐루야 그린 골프단
2000년 창단 보육원‧탈북청소년 훈련
“골프 통해 좋은 환경 제공해 주고파”
INT 백성기 목사 / 할렐루야 그린 골프단 단장
INT 권오근 감독 / 할렐루야 그린 골프단
프로골퍼 자원봉사‧골프장 무상 후원
INT 탈북민
INT 초등
영상취재 최병희
0612기사5 단신 숭실대 - 부산장대현교회 자매결연 (고성은 기자)


숭실대학교와 부산 장대현교회는 자매결연을 맺고 오늘(12일)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숭실대 김대근 총장은 “한국최초의 장로교회인 장대현교회와 근대 대학의 효시인 숭실대학교는 1907년 평양 대부흥운동을 함께 이끌어 왔다” 고 전하며, “평양 장대현 교회의 정신을 잇고 있는 부산 장대현교회와 함께 통일 후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일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평양 땅에 무너진 장대현교회와 숭실대학교를 다시 세우는 공통적 목표를 갖고, 북한선교와 탈북자 복음화에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부산 장대현교회는 부산에 거주하는 탈북자에 의해 2007년 개척된 교회로, 평양 장대현교회 신앙의 정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숭실대-부산 장대현교회 협약식/12일, 숭실대학교
“숭실대‧장대현교회 평양대부흥 이끌어”
“북한선교‧탈북자 복음화 힘쓸 것”
영상취재 박찬정


0612기사6 단신 2009 로잔국제지도자대회 만찬 (양화수 기자)


2009 로잔국제지도자대회가 11일 저녁 월드비전이 주최한 만찬을 끝으로 대부분의 공식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로잔 측 인사와 국내 교계인사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드비전 김선도 이사장은 “로잔운동과 월드비전은 복음주의를 통한 선교라는 공통분모를 갖고 있다”면서, 두 단체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세계복음화가 앞당겨지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로잔국제지도자대회에서는 오는 2010년 남아프리카 케이프타운에서 열릴 3차 대회의 토의 주제를 세분화하고, 참석자와 모금방법을 결정하는 등 구체적인 사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2009 로잔국제지도자대회 만찬 // 11일 / 장신대
‘복음주의 통한 선교협력’ 다짐
영상취재 전상민
0612기사7 VOT “치매 노인, 교회가 섬긴다!” - 지역사회 실천교회 (박새롬 기자)


사회는 점차 고령화되지만 노인보호 시설은 턱없이 부족합니다. 치매나 중증질환으로 일상생활이 불편한 노인들이 있는 가정은 큰 부담감을 호소하는데요. 한 작은 교회가 지역의 치매노인들을 대상으로 보호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박새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매일 아침 10시는 건강진단시간입니다. 혈압과 혈당을 재고 아픈 곳은 없는지 살핍니다.
다음은 가장 인기 있는 작품활동 시간, 오늘은 강사의 지도에 따라 꽃꽂이를 배우는 날입니다. 화사한 색과 신선한 향으로 마음까지 환해집니다.
INT 진금례/88세, 치매3급

소사제일교회가 운영하고 있는 이 곳은 뇌졸중, 치매, 만성질환으로 일상생활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해, 저렴한 비용을 받고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돌봐주는 주간보호센터입니다.
교인 100명 규모의 넉넉지 못한 교회형편이지만 ‘지역사회를 섬기자’는 취지로 시작했습니다. 이 곳을 통해 하루 종일 긴장을 늦출 수 없었던 각 가정의 부담이 크게 덜어졌습니다.

INT 전용숙 시설장/소사제일주간보호센터

잦은 질환으로 우울증과 무기력감에 빠지기 쉬운 노인들이기에 민요부르기, 건강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은 물론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회상치료와 물리치료 등도 실시됩니다.
하반신 마비로 4년간 집에만 누워 있었던 고일순 할머니는 동네 노인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이 곳이 고맙기만 합니다.
INT 고일순/78세/하반신 마비

소사제일교회는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 지난 4월 주최한 ‘제7회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교회상’을 받았습니다. 교회 공간을 최대한 개방해 지역노인들을 위한 사랑방을 만드는 것이 앞으로의 비전입니다.
INT이진수 목사/소사제일교회

지역노인들을 섬기며 성경적 효를 실천하고 있는 소사제일교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모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CTS박새롬입니다.

DVE 치매 노인, 교회가 섬긴다!
소사제일주간보호센터 / 부천시 소사본동(장소자막)
INT 진금례(88세) // 치매3급
저렴한 비용으로 하루 9시간 돌봐
각 가정 간병부담 크게 덜어
INT 전용숙 시설장 / 소사제일주간보호센터
민요, 체조, 물리치료 등 실시
INT 고일순(78세) / 하반신 마비
지난 4월 ‘기윤실 교회상’ 수상
INT 이진수 목사 / 소사제일교회
“지역노인 위한 사랑방 만들고파”
영상취재 전용완
0612기사8 VOT 기부기획⑪ 장애인 위한 ‘인술’ - 장애인 대상 무료의술 (정희진 기자)


장애인들은 몸이 아파도 병원 한번 찾기가 쉽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 정신지체장애인이나 장애아동의 경우, 어디가 어떻게 아픈지 정확하게 표현하지 못해 진단과 치료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는데요.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들을 치료하고자 무료의술을 펼치는 의사들이 있습니다. 정희진 기자가 전합니다. 푸르메재단이 장애아동의 재활을 위해 운영하는 한방병원입니다. 본격적인 진료가 시작되기 전 아동들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침을 맞고 있습니다.
2007년 개원 때부터 무료로 봉사하고 있는 허영진 원장. 자신도 다리가 불편한 장애를 갖고 있기에 재활치료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장애아동치료를 전공했고, 병원진료로 바쁜 가운데서도 일주일에 나흘, 2시간씩 봉사하고 있습니다.

INT 허영진 원장 / 푸르메한방어린이재활센터

허 원장은 면역력을 높이고, 장기를 튼튼하게 하기 위해 개발한 약침으로 장애아동들을 치료합니다. 따끔한 주사바늘에 행여 아이들이 놀랄까봐 마사지와 위로의 말을 쉬지 않습니다.
장애를 갖고 태어난 태정이는 일주일에 4번 할아버지와 함께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으면서 감정표현을 할 수 있을 만큼 상태가 호전됐습니다.

INT 심영돈 (77세) / 서울 신길동

치과의사 이동준 부원장도 나눔치과 개원 때부터 자원봉사로 섬기고 있습니다. 장애인들이 고통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할 때 안타깝다는 그는 스케일링 같은 간단한 시술에도 치료를 시도했다는 것 자체에 감사해하는 환자와 가족들을 잊지 못합니다.
의술이 돈이 아닌 사람을 위한 것이기에 환자가 존재하는 한 이 섬김을 이어갈 생각입니다.

INT 이동준 부원장 / 푸르메나눔치과
INT 허영진 원장 / 푸르메어린이재활센터

CTS 정희진입니다.

DVE 장애인 위해 ‘무료인술’ 펼쳐요!
푸르메어린이재활센터 / 서울 종로구 ------- 장소자막
2007년 개원과 동시에 의료봉사
INT 허영진 원장 / 푸르메한방어린이재활센터
면역력 ·장기 강화하는 약침 치료
INT 심영돈 (77세) / 서울 신길동
푸르메나눔치과 / 서울 종로구 --------- 장소자막
“치료 자체에 감사하는 환자 못 잊어”
영상취재 전상민
INT 이동준 부원장 / 푸르메나눔치과
INT 허영진 원장 / 푸르메어린이재활센터


0612기사9 단신 강원도기독교총연합회장 이취임예배 (네트워크, 영서방송)


강원도기독교총연합회장 이취임예배가 11일 원주오크밸리교회에서 열렸습니다.

설교에 나선 기독교한국침례회 한규동 총회장은 "신임회장인 이대식 목사는 침례교 62대 총회장으로서 많은 족적을 남겼다"며 "이제는 강원도를 위해 하나님께 크게 쓰임받게 될 것"이라고 격려했습니다.

이어 이대식 신임회장은 "강원도의 염원인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기도로 후원하고 강원도내 빈곤층 아동들을 위해 기독교인이 도울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아울러 김진선 강원도지사, 도한호 침례신학대학교 총장, 서재일 기독교장로회 총회장의 축사를 비롯해 2009년 강원도 정책세미나도 진행됐습니다. 
한편 이대식 신임회장은 원주가현침례교회를 담임하고 있으며 CTS영서방송 본부장을 맡고 있습니다.

강원도기독교총연합회장 이.취임예배 // 11일 / 원주오크밸리교회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빈곤아동’ 지원
CTS영서방송 
영상취재 김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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