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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희망의 골퍼들” - 불우이웃돕기 무료골프교육

2009-06-12

청소년들이 접하기 힘든 골프를 보육원 아동들과 탈북청소년, 장애인 등 소외계층 청소년에게 가르치며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골프단이 있습니다. 아이들은 골프를 통해 희망을 꿈꿀 수 있게 됐는데요. 하나님의 꿈을 키우고 있는 할렐루야그린골프단을 고성은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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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원군 옥산면의 한 골프 연습장. 이른 아침부터 청소년들이 골프연습에 한창입니다.

1급 지적장애인으로서는 최초로 프로 골퍼가 된 서이남 선수. 일반인들도 통과하기 어렵다는 골프지도자 테스트를 서 선수는 12시간이 넘는 꾸준한 연습으로 이뤄냈습니다.

INT 서이남 선수/할렐루야 그린 골프단

2000년 창단된 할렐루야 그린 골프단에는 이처럼 보육원과 소년원, 장애인, 탈북민 등 저마다 사연이 있는 청소년들이 모여 있습니다. 아이들은 함께 생활하며 자립훈련은 물론 가족의 정도 나눕니다.
단장 백성기 목사는 “소외 계층 청소년에게도 골프를 통해 좋은 환경을 제공해주고 싶었다”면서 “하나님 말씀으로 양육된 아이들이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라는 것”이 바람이라고 전합니다.

INT 백성기 목사/ 할렐루야 그린 골프단 단장
INT 권오근 감독/ 할렐루야 그린 골프단

경제적 비용이 높은 골프단 운영은 프로골퍼들의 자원봉사와 무상으로 필드를 빌려주는 골프장의 후원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골프단 청소년들은 하루 열시간이 넘는 훈련에도 자신들에게 주어진 기회에 감사하며 앞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살겠다고 고백합니다.

INT 탈북민
INT 초등

부모에게서 또 사회에서 버림받아 꿈을 꿀 기회조차 없었던 아이들. 하지만 골프를 통한 하나님의 사랑으로 희망의 샷을 날리고 있습니다. CTS고성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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