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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문구 연필장학회 국제장학생 장학증서 수여

2009-06-11



‘문구는 미래 투자용품’이라는 철학으로 지난 35년간 나눔의 경영을 실천해온 회사가 있습니다. 바로 문구유통업체 알파인데요. 창업자인 이동재 회장은 지난 6년간 연필장학회를 운영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의 젊은 인재들에게 기독교적인 나눔과 사랑을 실천해왔습니다. 이동현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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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으로 유학 온 각국의 젊은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겁게 담소를 나누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들에게 무엇보다 특별한 날. 바로 문구유통업체 알파에서 운영하는 연필장학회의 장학금을 받는 날입니다. 유학생들은 그동안 낯선 땅에서 공부하며 외롭고 힘들었던 유학생활을 한 순간에 보상받는 느낌입니다.
INT) 곡정 / 중국 (숙명여대)
저는 외국인이라서 혼자 외국에있어서 외롭고 힘들 때가 있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장학생 됐었을 때 너무 감동받았어요.

연필장학회는 알파 설립자 이동재 회장의 경영철학인 나눔정신을 실천하기위해 2003년부터 시작됐습니다. 임직원들이 점심 한 끼를 줄이는 운동으로 시작한 장학회는 현재까지 국내 145명, 해외 13명의 장학생을 배출했습니다.
INT) 이동재 회장 / 알파문구

제7기 국제장학생에는 베트남과 중국, 상투메프린시페 출신의 학생 세명이 선발됐습니다. 이들은 연필장학회의 기독교적 나눔 정신에 감동하며, 앞으로 꿈을 이뤄 받은 사랑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INT) 고딘호에드가 / 아프리카 (선문대)
우리 나라에서 정치환경이 너무 나빠요. 정치학을 공부하고 싶고, 저희 나라로 돌아가서 정치에 도움을 줄 거예요.
INT) 끼에우탄투이 / 베트남 (성균관대)
외국인인 제게 장학금을 주셔서 너무 감동받았고, 한국과 베트남의 교류에 활발하게 기여하고 싶습니다.

자신을 깎으며, 온전히 남을 위해 사용되는 연필처럼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고 있는 연필장학회.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섬기며 연필사랑으로 그리스도를 전하길 기대합니다. CTS 이동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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