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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

2009-06-11

2천여 명의 성도들이 지역사회 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를 펼치고 있는 교회가 있습니다. 또 운영하는 어린이집을 지역행사가 열릴 때마다 개방하고 있는데요. 이같은 선행으로 인해 최근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 주최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교회상’도 수상했습니다. 과천소망교회를 정희진 기자가 찾아가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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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과천 청계산 자락의 과천소망교회. 43년의 전통을 가진 과천소망교회는 2000년부터 사역의 지경을 넓혔습니다. 지역 어르신을 섬기고자 사회복지법인 ‘큰소망’을 설립한 것입니다.

INT 민승기 장로 / 사회복지법인 ‘큰소망’ 이사

재단 설립 후 첫 번째 사역이 과천시노인복지관 위탁 운영. 민속춤, 궁중요리 강습 등 다양한 문화교육프로그램들로 어르신들을 반깁니다. 또 1,500원 정도의 진찰료에 물리치료까지 해주는 경로의원과 미용실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사역에 과천소망교회 2000여명의 성도들이 자원봉사로 동참합니다.

INT 김봉애 (74세) / 경기 과천시

과천소망교회는 지역주민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장애아동을 포함, 원생 200여명을 교육하는 어린이집은 언제든지 지역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변신합니다. 마을영어대회와 각종 선거 때마다 개방되는 한편, 매년 여름에는 원생 가족과 지역주민 천여 명이 함께 음식을 나누고, 아나바다 장터, 장기자랑을 하며 축제를 펼칩니다.

최근에는 문화센터 건물을 신축해 강남대학교와 함께 평생교육강좌를 운영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휴식과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INT 송석하 목사 / 과천소망교회

이웃 섬김을 소명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복지사역을 펼치는 과천소망교회. 교회와 사회가 보다 가까워질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CTS 정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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