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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전 대통령 서거 이후 ② 영적 분별력 필요

2009-06-10

그렇다면 혼란을 막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요? 신학자들은 기독인들이 먼저 바른 영적 분별력을 갖고 사태를 지켜봐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계속해서 양화수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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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전 대통령의 서거에 대해 대부분의 기독교인들은 애도의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살이라는 선택을 두고 그저 고인을 추모만 하기엔 뭔가 찜찜한 게 사실입니다.
이러한 혼란에 대해 전문가들은 “한 국민으로서 애도의 마음을 갖는 것과 기독교인으로서 자살 문제에 영적인 경각심을 갖는 것은 구분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합니다.

INT 조성돈 교수 // 실천신학대학교

또한 “삶과 죽음이 하나”라는 고인의 유언이 자칫 죽음의 문제를 가볍게 인식하도록 하지는 않을지 우려된다며, “한 생명이 천하보다 귀하다는 성경의 가르침이 널리 알려지도록 힘써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INT 임성빈 교수 // 장신대학교

특히 “5백만에 달하는 추모 열기는 추모객 자신들의 영적 갈급함이 반영된 하나의 큰 영적 흐름으로 봐야한다”면서, “한국교회는 이들의 영적 필요가 무엇인지 깊이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INT 조성돈 교수 // 실천신학대학교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이후 한국사회는 여러 가지 혼란에 휩싸였습니다.
이러한 시류에 흔들리지 않으면서, 생명의 존엄성 알리고 영적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바른 성경적 관점이 교인들에게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CTS양화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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