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크기조절
글자색상조절
배경색상조절

뉴스방송

현재 뉴스

세이브더칠드런 UN아동권리협약 20주년 조안듀란트 초청 워크숍

2009-06-10

체벌없이 아동을 양육하는 ‘긍정적인 훈육’의 전문가 조안 듀란트 박사가 9일 상공회의소에서 공개강좌를 가졌습니다.

유엔아동권리협약 20주년을 기념해 세이브더칠드런이 마련한 강좌에는 교육전문가와 교사,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조안 듀란트 박사는 “긍정적인 훈육은 아동들이 폭력에서 보호받고, 학습권리를 보장받는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도하는 양육법”이라고 설명하고, “양육의 단기적 목표와 장기적 목표를 조화롭게 추구하는데 긍정적인 훈육의 성공이 달려 있다”고 말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제시간에 등교하는 단기적 목표를 위해 아이를 다그치거나 폭력을 쓰면 장기적으로는 교육에 실패하는 것”이라며 대신 “평소 애정표현과 존중으로 아동이 따뜻함을 느끼게 하고, 행동의 체계를 세워주는 교육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