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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 뉴스] 2009년 6월 9일 전체 뉴스

2009-06-09



0609기사1 VOT 한기총 원로시국간담회(김덕원)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이후 요즘 현시국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이러한 가운데 한국교회 원로들이 국가의 현사태를 걱정하는 긴급 시국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김덕원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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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여의도에 모인 한국교회 원로 목회자들은 현 시국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정진경, 조용기, 박종순 목사 등 교계 원로 33명은 시국성명을 통해 우선 북한의 핵개발 시도 움직임에 대해 깊은 우려을 표명했습니다. 또 이와 함께 한미공조를 통한 한반도의 안보 강화를 강조했습니다.

정진경 목사 / 신촌성결교회 원로

현 정부와 여당에 대해서는 국민통합과 국정쇄신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야당은 노 전대통령의 죽음을 더 이상 정치적 공세를 위한 빌미로 삼지 말고 경제위기 극복과 민생안정을 위해 하루속히 국회에 복귀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정진경 목사 / 신촌성결교회 원로

또한 교계 원로들은 우리사회의 생명존중사상이 크게 훼손되고 있다고 우려하면서, 자살은 살인과 같다고 질책했습니다. 또 생명경시 풍조의 확산을 막기위해 한국교회가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정진경 목사 / 신촌성결교회 원로

이밖에 한국교회 원로들은 일부 지식인과 정치인, 학생들의 편향된 의사표현으로 국론이 분열되고 있다면서 각자의 위치로 복귀해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cts 김덕원입니다.

DVE- 교계원로 33인 긴급 시국성명
교계원로 33인 긴급시국간담회 // 9일 / 여의도
‘북핵개발’ 우려· ‘한미공조 강화’ 강조
정진경 목사 / 신촌성결교회 원로
더욱 한미공조 등 한반도 안보강화 방안을 마련하여 국민 불안해소에 최선을 다하라.
“노 前대통령 서거 정치적 이용 말라”
정진경 목사 / 신촌성결교회 원로
노 前대통령의 죽음을 정치적 공세의 빌미로 삼아 책임을 전가하고 의정활동을 중단하는 구시대적 발상에서 벗어나 경제위기 극복과 민생안정을 위해 국회로 즉각 복귀하라
“자살은 살인, 생명존중 확산돼야”
정진경 목사 / 신촌성결교회 원로
성경적 가르침에 근거하여 자살에 대한 미화를 질책하고 생명경시 풍조의 사회적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기도해야 할 것이다.
“편향된 의사표현이 국론분열의 원인”
0609기사2 단신 범보수 원로와 시민단체 시국선언 개최 (이동현)

이와함께 뉴라이트전국연합과 대한민국교원조합, 재향군인회 등 44개 시민단체도 오늘(9일) 국가위기 극복을 위한 범시민사회단체 시국선언을 발표했습니다.

뉴라이트전국연합 두영택 상임 대표는 시국선언문을 통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이 조문수준을 넘어 반체제 의식으로 확산되는 것’에 우려를 표명했으며, 북한에 대해서는 ‘핵무기 개발을 금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현 정부에 대해서는 ‘북핵 위협에 대한 안보상황을 국민에게 정확히 알려줄 것’과 ‘시민들의 집회와 시위의 자유를 보장하되, 불법적인 행동에 대해서는 정확한 책임을 물을 것’을 요청했습니다.

한편 참여한 보수진영 단체와 원로들은 ‘일부 대학교수들이 시대적인 분위기에 편승해 정부를 일방적으로 매도하고 왜곡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중단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국가위기극복을 위한 시국선언 // 9일 / 프레스센터
“前 대통령 서거, 반체제의식 확산우려돼”
“집회․자유 보장하되 불법행위 책임 물어야”
영상취재 신현철
0609기사3 VOT 어웨이크닝 2009해운대집회① 부흥열기, 해운대가득!(네, 부산)
전국을 휩쓸고 있는 도시변혁운동인 어웨이크닝 2009집회가 광주에 이어 부산해운대 백사장에서 개최됐습니다. 부산1500교회의 청소년과 청년 2만명이 참석한 부산어웨이크닝집회현장을 김민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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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오후, 국내 최고의 해양 휴양지인 부산 해운대가 관광객이 아닌 성도들로 가득합니다.  이어 국가와 도시를 향한 뜨거운 기도 함성이 시원한 바람과 파도소리를 가로 지릅니다.
도시를 위한 영적변혁운동인 '웨이크닝2009집회'가 부산 1500여 교회 청년 2만명이 참석한 가운데 7일 부산 해운대에서 개최됐습니다.
3회째인 올해는 청소년과 청년들을 전도하는데 중점을 둬 부모세대가 자녀를 축복하며 다음세대를 세워주는 비전축제로 진행됐습니다.
 
INT최홍준목사/어웨이크닝2009 대회장
“왜청년들과 청소년들이 미래인지-행사취지”
INT박성규목사/어웨이크닝2009 준비위원장
“왜 청년들과 청소년들이 미래인지”
 
따라서 강사도 청년사역자이자 영화설교자로 알려져 있는 꿈이있는교회 하정완 목사가 맡았습니다.  영화 딥블루씨를 활용한 하정완 목사의 설교는 새신자들이 자연스럽게 복음을 접할 있는 기회가 됐습니다.
 
SOT하정완목사/꿈이있는교회
"복음 또는 비전을 선포하는 멘트“
 
INTOOO/OOO
“행사 참석 후 결심 또는 감동”
 
특히 어웨이크닝집회는 부산모래축제, 부산국제무용제와 동시에 진행되면서 단순한 기독교행사를 넘어 범시민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STD 도시의 영적대각성운동인 어웨이크닝2009집회가 광주에 이어 이곳 부산 해운대 집회로 이어졌습니다. 이제 이 부흥의 열기는 오는 10월 진주 어웨이크닝2009집회로 이어질 것입니다. CTS 김민탭니다.
 
DVE 어웨이크닝2009 ① 부흥열기, 해운대 가득!
어웨이크닝2009해운대집회 // 7일 / 부산 해운대백사장
청소년・청년 중심의 비전축제로 개최 
최홍준 목사 / 어웨이크닝2009 대회장
박성규 목사 / 어웨이크닝2009 준비위원장
영화설교로 자연스럽게 복음 전해
하정완 목사 / 꿈이있는교회
박근태 / 부산 구덕교회
어웨이크닝, 시민축제로 자리매김
CTS부산방송
영상취재 배기영 / 박국희 / 문희선
김민태 기자 / tae1208@cts.tv
0609기사4 VOT 어웨이크닝 2009해운대집회② 청소년, 부산의 희망!(네, 부산)
그렇다면 이번 부산어웨이크닝2009해운대집회를 청소년과 청년에게 맞춘 이유는 무엇일까요? 집회의 의미를 박국희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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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20만명의 부산성도들이 해운대 백사장을 까맣게 뒤덮었던 어웨이크닝2007해운대집회. 사실 이 집회의 영적인 텃밭은 2006년 6월4일 부산벡스코에서 열린 어게인1907집회였습니다. 
연합기도회에 500명 이상 모인 역사가 없었던 부산지역에 1500개 교회로부터 청소년과 청년 만오천명이 모여 나라와 민족을 위해 밤새 기도한 어게인1907은 이후 어웨이크닝과 부산프랭클린그래함 페스티발로 이어졌습니다. 성공적인 도시연합의 현장들에는 청소년과 청년들이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헌신적으로 나섰습니다.
 
INT정필도목사/부산기독교총연합회 회장
INT유임근목사/부산성시화운동본부 사무국장
 
연합집회들을 통해 다음세대의 중요성을 재확인한 부산지역 목회자들은 이들을 축복하고 참된 리더로 바로 세우기 위해 부산어웨이크닝2009해운대집회를 청소년 청년들을 위한 ‘비전 축제’로 기획해 냈습니다.
 
INT최홍준목사/부산어웨이크닝2009 대회장
“청소년에 대한 기대”
 
아울러 부산성시화운동본부는 오는 2010년 예수전도단 전도프로그램인 임팩트월드투어 즉 IWT의 부산개최도 계획 중입니다. 
 
INT박성규목사/부산어웨이크닝2009 준비위원장
“대회 후 기대하는 변화”
 
청소년들과 청년들의 나라를 향한 뜨거운 열정를 확인하고, 부모세대가 자녀세대를 격려하며 축복했던 부산어웨이크닝2009해운대집회의 감동은 CTS기독교TV를 통해 오는 17일 오후 2시, 23일 새벽 2시에 방송됩니다. CTS박국흽니다.
 
dve─ 어웨이크닝2009② 청소년, 부산의 희망!
어게인1907부산집회 // 2006년 6월 4일 / 부산 벡스코
청년 헌신으로 성공적 부산연합집회 이어져 
유임근목사 /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사무국장
정필도목사 / 부산기독교총연합회 회장
다음세대 세워주는 ‘비전축제’로 기획
최홍준목사 / 부산어웨이크닝2009 대회장
2010년 차세대 위한 IWT집회 계획
박성규목사 / 부산어웨이크닝2009 준비위원장
CTS부산방송
영상취재 배기영
문희선
0609기사5 단신 한기총 세계복음주의연맹 회원가입서명식(양화수)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전 세계적 복음주의 연합체인 WEA세계복음주의연맹에 회원단체로 정식 가입했습니다.

WEA 대표부와 가진 가입서명식에서 한기총 엄신형 대표회장은 “서로 손잡고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이를 통해 한국교회가 세계복음화에 기여하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WEA 제프터니클리프 대표는 “한국교회의 부흥 성장은 세계 교회의 모범”이라며, “한국교회의 열정과 비전, 헌신을 통해 세계 공동체가 큰 힘을 얻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WEA는 지난 1846년 진화론과 자유주의 신학에 맞서 전통적 복음주의 신앙을 고수하기 위해 창립됐으며, 현재 전세계 131개국 4억명 2천만명의 교인과 104개 선교단체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한기총 - WEA 가입서명식 // 9일 / 한기총
“세계교회와 협력, 복음화에 기여”
“한국교회, 세계교회에 큰 힘 될 것”
영상취재 최병희
0609기사6 단신 저출산 운동본부 출범식(고성은)

종교, 시민단체와 경제, 언론, 지자체 등 40개 기관 단체들은 오늘(9일) aT센터에서 ‘아이낳기 좋은세상 운동본부’ 출범식을 갖고, 각 기관이 힘을 합쳐 범국민 출산장려운동을 펼치기로 결의했습니다.

출범식에 참석한 이명박 대통령은 세계에서 유례없는 저출산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사회가 아이를 낳고 양육하는 '사회적 모성'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정부의 노력과 함께 각계각층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를위해 종교계는 낙태 방지 등 생명존중운동, 육아지원시설 확대, 결혼예비학교 운영을 추진키로 했습니다.
‘아이낳기 좋은세상 운동본부’는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엄신형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공동대표, 김정숙 한국여성단체협의회장 등이 공동의장을 맡고 있습니다.

‘아이낳기 좋은세상 운동본부’ 출범식 // 9일 / aT센터
이명박 대통령 “사회적 모성 필요”
종교계, 낙태방지‧육아지원시설 확대 등

0609기사7 VOT 복음주의 지도자들 한자리에 - 2009 국제로잔 지도자대회 개회(양화수)
전 세계 복음주의 교회들의 축제인 제3차 로잔대회를 1년여 앞두고, 이를 준비하기 위한 국제로잔 지도자 대회가 4박5일의 일정으로 개회됐습니다. 양화수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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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복음주의 교회 지도자들이 한국에 모였습니다. 오는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릴 제3차 로잔대회의 중간점검을 위해 국제로잔지도자대회가 한국에서 개최된 것입니다.
개회예배에서 국제로잔위원회 더글라스 버잘 의장은 “종교적 충돌과 국가 간 분쟁으로 세계교회는 위기에 직면했지만, 복음으로 서로 연합한다면 이 위기는 복음화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SOT 더글라스 버잘 의장 // 국제로잔위원회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기초로 삼고 예수그리스도와 함께 동행 한다면 하나님이 교회를 통해 하시려는 일에 불가능이 없음을 믿습니다.

한국로잔위원회 이종윤 의장은 “한국교회에 특별한 부흥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이 은혜를 세계복음화를 위해 온전히 드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SOT 이종윤 의장 // 한국로잔위원회
“저는 한국에 세계최대의 감리교, 장로교, 순복음교회 등이 세워진 데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더욱 감사한 것은 하나님께서 한국교회에 세계선교의 비전을 맡겨주셨다는 것입니다.”

로잔대회는 지난 1974년 빌리그래함과 존스토트 목사 등 복음주의자들의 주도로 스위스 로잔에서 시작됐으며, 이 때 채택된 로잔언약은 30여년 간 복음주의 교회를 이끌며, 현대 교회사에 가장 중요한 문서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번 국제로잔 지도자대회에 방문한 250여명의 교회지도자들은 4박5일간 한국에 머물며, 오는 2010년 3차 로잔대회를 위한 프로그램, 강사, 참가자 선정과 모금방법 등을 논의하게 됩니다. CTS양화수입니다.

DVE 국제로잔지도자대회 // 복음주의 지도자들 한자리에
국제로잔 지도자대회 개회예배 // 8일 / 서울교회
“복음으로 연합, 위기를 복음화 기회로”
SOT 더글라스 버잘 의장 // 국제로잔위원회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기초로 삼고 예수그리스도와 함께 동행 한다면 하나님이 교회를 통해 하시려는 일에 불가능이 없음을 믿습니다.
“한국교회 축복, 세계복음화에 드려야”
SOT 이종윤 의장 // 한국로잔위원회
“저는 한국에 세계최대의 감리교, 장로교, 순복음교회 등이 세워진 데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더욱 감사한 것은 하나님께서 한국교회에 세계선교의 비전을 맡겨주셨다는 것입니다.”
<로잔대회>
1974년 빌리그래함 등 복음주의자 주도. ‘로잔언약’은 30년간 복음주의 이끈 현대교회사 중요 문서로 인정.
영상취재 전상민
0609기사8 단신 제 3회 영호남한마음 국민통합 결의대회 기자회견(네, 광주)
 
영,호남 지역간  갈등을 그리스도의 사랑과 성시화로 치유하기 위한 '제 3회 영호남한마음 국민통합 결의대회'가 오는 11일 광주광역시 호남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됩니다.
 
행사를 주관하는 영호남한마음대회 호남측 준비위원회는 그동안 예배에만 그쳤던 것에서 벗어나 '한마음 결의촉구대회'를 통해 국가발전과 국민통합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호남 지역 목회자와 성도 2천명이 참석할 예정인 이번 행사에서는 한기총 엄신형 목사가 말씀을 전하며 '두 지역간 상생 발전'과 '경제 활성화' 그리고 '민족복음화와 성시화'를 주제로 기도회가 이어지며 차량 퍼레이드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화합의 의미도 전하게 됩니다. 
 
‘제3회 영호남한마음 국민통합 결의대회’ 기자회견 // 9일 / 광주 라마다호텔
'한마음결의 촉구대회' 로 통합기반 마련
CTS 광주방송
영상취재 신미정
0609기사9 단신 방지일 목사 기념전시회(박새롬)
한국기독교장로교의 산증인으로 불리는 방지일 목사의 99번째 생일을 기념해 방 목사의 사진과 물품을 모은 특별전시회가 열렸습니다.

7월 9일까지 한 달 동안 한국선교역사기념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방지일 목사가 중국에서 쓰던 카메라와 책장, 두루마기, 저서 등 소장물품과 한국기독교 초기모습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사진 100여점이 전시됐습니다.

전시회 오픈과 방지일 목사 기념사업회의 법인인가를 기념하기 위해 오늘(9일) 열린 감사예배에서는 방지일 목사의 제자인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가 설교를 맡았으며 김명혁 목사, 림인식 목사 등 교계 원로도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습니다.

방지일 목사는 1911년 평안북도 선천에서 태어나 평양장대현교회 전도사, 중국 산동성 선교사, 영등포교회 목사 등을 역임하며 한국교회 살아있는 역사로 조명돼왔습니다.

방지일 목사 기념전시회 // 6월 9일 - 7월 9일 / 한국선교역사기념관
소장물품, 사진 등 100여점 전시
‘한국교회 살아있는 역사’로 불려
영상취재 전용완
0609기사10 VOT 반야월교회, 다문화가정 어울림한마당(대구) 
외모가 달라, 한국어가 미숙해서 겪는 다문화 가정들의 어려움은 이들을 더욱 소외되게 만듭니다. 하지만 교회가 이들을 향한 마음의 통로를 열고 가족공동체의 따뜻함을 만들어가고 있는데요, 김태원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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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00년 전체혼인건수의 3.7%에 불과했던 국제결혼이 2007년 3만7천건으로 전체결혼의 11.1%로 증가했습니다. 특히 농촌의 경우는 40%를 차지할 정돕니다.  이처럼 다문화사회로 들어선 한국이지만 다른 외모와 미숙한 한국어 등 다문화가정들의 소외감은 여전해 안정적인 정착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대구 반야월교회가 다문화가정 100여명을 초청해 어울림한마당을 열었습니다. 교회가 이들의 친구가 돼주고 가족공동체의 따뜻함을 전하기 위해섭니다. 

INT> 이승희 목사 // 반야월교회
“바야흐로 다문화 시대가 되어 가는데 교회가 이들을 품지 않으면 이들이 타국땅에서 너무 외롭고 고생을 많이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 때문에 교회가 이들을 위한 장을 마련하고 함께 교회와 이들간의 어울림의 한마당, 교제의 장 이런 의미로...”

반야월교회는 페이스 페인팅, 풍선아트, 전통다도체험 등 가족들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행사들도 풍성히 마련했습니다. 또한 이주여성들은 장기자랑을 통해 그동안의 스트레스나 답답함을 해소하고 숨겨진 끼도 마음껏 발산했습니다. 

INT> 융티눙 수진 (베트남) // 대구시 달서구
“여기와서 (베트남)쌀국수도 먹고 친구들이 많이 모여서 너무 좋아요.”
INT> 박찬복, 친시네트(캄보디아) // 대구시 북구
“말이 안돼서 참 답답해하고 여기 와서 친구만나서 많은 얘기할 수 있고 그런 게 참 좋아보여요. // 제가 할 수 있는게 많이 없었는데 여기 와서 자기 속내 다 털어 놓고 그죠...”

특히 성공적으로 정착한 이주여성들이 직접 자신의 경험담을 나누는 순서는 공감대와 격려의 시간이었습니다.

STD> 이날 어울림 한마당은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넘어 사랑으로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이 됐습니다. CTS 김태원입니다.
 
자막>
DVE 얼굴은 달라도 우린 하나! 
CG - 선그래프
※ 자료 : 통계청 혼인통계 결과(2007)

년도
국제결혼 건수
비율(전체 결혼건수 대비)
2000
11,605
3.7%
2002
15,913
5.2%
2003
24,776
8.4%
2004
35,447
11.4%
2005
42,356
13.6%
2007
37,560
11.1%

‘농촌지역 40%’
다른 외모· 미숙한 한국어로 소외돼
다문화가정 어울림한마당 // 대구 반야월교회
INT> 이승희 목사 // 반야월교회
체험행사, 장기자랑 등 호응 높아
INT> 이승희 목사 // 반야월교회
INT> 융티눙 수진 (베트남) // 대구시 달서구
“여기 와서 (베트남)쌀국수도 먹고 친구들이 많이 모여서 너무 좋아요.”
INT> 박찬복, 친시네트(캄보디아) // 대구시 북구
성공적 정착사례 나누며 공감 · 격려
CTS 대구방송
영상취재 신규식
김태원 기자 // ktw@cts.tv
0609기사11 단신 북한교회세우기연합 탈북민위한 사단법인 설립감사예배(고성은)

북한교회세우기연합은 통일부로부터 사단법인 ‘우리탈북민정착기구’ 법인설립을 인가받고 오늘(9일) 설립예배를 가졌습니다.

북한세우기연합 이광선 대표회장은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는 시기지만 그리스도의 평화가 한반도에 임하길 기대한다”면서 “북한사역이 새롭게 열리고 통일을 준비하는 시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탈북민돕기 캠페인 선언식도 진행됐습니다. 탈북민돕기 캠페인은 한국 내 1만5천여명의 탈북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탈북민 자립과 청소년 방과 후 활동 등의 지원으로 탈북민의 정착화와 신앙화를 돕는다는 계획입니다.

사단법인 우리탈북민정착기구 설립 감사예배 // 9일 / 사랑교회
영상취재 전상민
“1만5천명 탈북민의 정착‧신앙화 도울 것”
네트워크

090609기사 1) 단신 예장통합 제 27회 충북노회 연합부흥성회(청주)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의 제 27회 충북노회 연합부흥성회가 8일부터 나흘 간, 청주 동산교회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첫날 강사로 나선 거룩한빛 광성교회 정성진 목사는 “부흥의 시대를 이뤘던 1970년대나 현재도 한국교회들은 놀라운 잠재력이 있다” 며,“열정이 식은 교회와 자신을 깨워 새 부흥을 이루자”고 당부했습니다.
 
예장통합 제 27회 충북노회 연합부흥성회 // 8 - 11일 / 청주 동산교회
“교회・자신 깨워 새 부흥 이루자"
CTS 청주방송
영상취재 임철수
영상편집 이승희090609기사 2) 단신 강서교회 월드비전선명회합창단 초청공연(청주)
 
청주강서교회는 7일, 지구촌 어린이들을 향한 사랑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월드비전 선명회 합창단 초청공연'을 가졌습니다.

1950년 한국전쟁 고아를 돕기위해 창립된 월드비전 선명회 합창단은 '내가 산을 향하여', '예수는 나의 힘이요' 등 합창곡과 퍼포먼스를 선보여 참석한 성도들에게 호응을 얻었습니다.
 
월드비전선명회합창단 초청공연 // 7일 / 청주강서교회
CTS청주방송
영상취재 이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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