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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지도자들 한자리에 - 2009 국제로잔 지도자대회 개회

2009-06-09

전 세계 복음주의 교회들의 축제인 제3차 로잔대회를 1년여 앞두고, 이를 준비하기 위한 국제로잔 지도자 대회가 4박5일의 일정으로 개회됐습니다. 양화수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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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복음주의 교회 지도자들이 한국에 모였습니다. 오는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릴 제3차 로잔대회의 중간점검을 위해 국제로잔지도자대회가 한국에서 개최된 것입니다.
개회예배에서 국제로잔위원회 더글라스 버잘 의장은 “종교적 충돌과 국가 간 분쟁으로 세계교회는 위기에 직면했지만, 복음으로 서로 연합한다면 이 위기는 복음화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SOT 더글라스 버잘 의장 // 국제로잔위원회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기초로 삼고 예수그리스도와 함께 동행 한다면 하나님이 교회를 통해 하시려는 일에 불가능이 없음을 믿습니다.

한국로잔위원회 이종윤 의장은 “한국교회에 특별한 부흥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이 은혜를 세계복음화를 위해 온전히 드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SOT 이종윤 의장 // 한국로잔위원회
“저는 한국에 세계최대의 감리교, 장로교, 순복음교회 등이 세워진 데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더욱 감사한 것은 하나님께서 한국교회에 세계선교의 비전을 맡겨주셨다는 것입니다.”

로잔대회는 지난 1974년 빌리그래함과 존스토트 목사 등 복음주의자들의 주도로 스위스 로잔에서 시작됐으며, 이 때 채택된 로잔언약은 30여년 간 복음주의 교회를 이끌며, 현대 교회사에 가장 중요한 문서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번 국제로잔 지도자대회에 방문한 250여명의 교회지도자들은 4박5일간 한국에 머물며, 오는 2010년 3차 로잔대회를 위한 프로그램, 강사, 참가자 선정과 모금방법 등을 논의하게 됩니다. CTS양화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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