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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의 달 기획① 성경 속 애국자는?

2009-06-05


내일은 순국선열들을 추모하는 6월 6일 현충일입니다.(월요일용 : 6월은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기독교인으로서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게 되는데요. 성경 속의 위대한 인물들은 나라를 어떻게 사랑했을까요? 박새롬 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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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애국자의 모습을 보여준 대표적 성경인물로 우선 모세를 꼽을 수 있습니다. 모세는 이집트 포로였던 백성들을 구출해 고대국가의 초석을 놓았습니다. 그는 자신의 민족을 사랑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우상숭배로 하나님의 진노가 풀리지 않자 모세는 생명책에서 자신의 이름이 지워져도 좋으니 민족의 죄를 사해달라고 간청합니다. 놀라운 자기희생입니다.

INT 김영한 교수 /숭실대 기독교학과

에스더, 다니엘, 느헤미야도 민족의 일을 자신의 일처럼 생각했습니다. 타국에서 살 수 밖에 없는 고난 속에서도 자기 민족의 상황에 관심을 기울였고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나라와 민족이 되도록 애통하며 금식하는 열정이 있었습니다.

INT 김영한 교수 /숭실대 기독교학과

여리고에 살았지만 이스라엘 정탐꾼을 숨겨준 기생 라합은 신앙과 애국이 충돌할 때 어떤 가치를 선택해야 하는지 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목회자들은 “국가에 대한 맹목적인 충성이 진정한 애국심은 아니”라며 “나라와 민족을 쓰시는 하나님의 뜻을 겸손히 구하며 시대적 사명을 깨달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INT 김상복 목사/할렐루야교회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서도 이뤄지길 소망하며 나라와 민족을 위해 눈물과 땀을 쏟은 성경인물들, 하나님이 원하시는 진정한 애국정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CTS 박새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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