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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원 묘역정비하며 역사 교육

2009-06-05



또한 해마다 6월이면 전교인이 현충원에서 묘역정비 봉사활동을 벌이는 교회도 있습니다. 올해로 벌써 7년째라고 하는데요. 자녀들에게는 애국선열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심어주고 교회의 대사회적 섬김도 실천하자는 취지라고 합니다. 송주열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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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현충원 애국지사 제1묘역. 어린이들이 고사리 같은 손을 분주하게 움직이며 묘비 위 묵은 송화가루와 흙을 제거합니다.
INT 박대은 (9세) / 보성초등학교
이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는 마음이 들었어요.

부모들은 비문에 새겨진 애국선열들의 삶을 읽어주며, 자녀들에게 크리스천으로서 나라를 사랑하는 법을 일깨워줍니다.

INT 이상재 (18세) / 동산고등학교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우리나라를 지키셨다는 게 참 대단한 것 같아요. 저도 이런 분들처럼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새중앙교회는 추모객들이 깨끗하게 정비된 묘역을 찾을 수 있도록 7년 전부터 현충일을 앞두고 묘역정비 봉사활동을 펼칩니다. 특히 올해는 3대가 함께 참여하도록 했습니다. 가족들은 애국지사 묘역의 비문 가운데 40%나 차지하고 있는 신앙인들의 발자취를 통해 하나님을 경외하고 나라사랑을 실천했던 신앙인의 삶을 배웁니다.

INT 이기혁 목사 / 대전 새중앙교회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현충원에서 묵묵히 대사회적 섬김을 이어가고 있는 새중앙교회의 묘역정비봉사활동.

STD 지역교회의 섬김이 아이들에게 순국선열들에 대한 감사와 애국정신을 배우는 산교육의 현장이 되고 있습니다. CTS송주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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