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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땅에 사랑을 - 의료지원

2009-06-04



현재 북한은 13개 도소재지에 종합병원이 있지만 마취와 수술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병원은 한곳도 없다고 합니다. 링거병 대신 맥주병을 사용해야 할 정도로 의약품과 의료장비 부족도 심각한 상황인데요. 이러한 북한을 돕기위해 섬김과 나눔재단과 CTS ‘예수사랑 여기에’가 나섰습니다. 이동현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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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열악한 북한의 의료현실. 북한은 현재까지도 70년대 체코산 X-ray를 사용하고 있으며, 북한 전역에 혈액투석기계 조차 몇 대 없는 등 기본적인 의료시설이 미비한 실정입니다. 이에따라 섬김과 나눔(구 한민족 복지재단)재단은 1998년 선봉군인민병원을 시작으로 2000년 평양시 제1인민병원의 소아과병동을 개수하는 등 북한 의료시설 지원사업을 추진해왔습니다.
INT)한인권 박사 / 슬기로운 병원

또한 2001년부터는 국내 병원과 의료진들의 도움으로 평양 병원의 현대화도 진행했습니다. 최첨단 장비를 갖춘 수술실과 CT기기, 혈액투석 시설을 지원했으며, 새로운 의료기기 사용을 위한 북측 의료진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습니다.
INT) 박영환 교수 / 서울신학대학교

하지만 여전히 북한의 의료시설은 물론 지원된 의료기기를 운영할 수 있는 인력과 비용도 턱없이 부족합니다. 또한 전문가들은 무엇보다 의료선교가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고, 복음을 전하는 가장 강력한 선교 도구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의료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INT)한인권 박사 / 슬기로운 병원

의료시설과 의약품 부족으로 치료받지 못하는 수많은 북한주민들. 최근 북한정부가 납득할 수 없는 행동들 하고 있지만, 복음전파의 사명을 받은자로서 이들을 치료하고 복음화시키는 사역에 한국교회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합니다. CTS 이동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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