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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 보호② 교회는 어떻게?

2009-06-04



이와 같이 신종전염병과 자연재해가 무절제한 환경파괴에서 비롯됐다는 지적인데요. 생태계 보호를 위해 교회가 할 수 있는 노력을 소개합니다. 계속해서 양화수 기자의 보돕니다. 몽골의 사막화를 방지하기 위한 협약식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기독교환경운동연대와 연세대학교, 몽골울란바타르대학교는 몽골 바트슘베르 2백만평 대지에 나무 7만그루를 심기로 했습니다. 작게는 매년 한반도로 불어 닥치는 황사를 예방한다는 차원이지만, 크게 보면 전 지구적 생태계 위기를 막기 위해 기독교인들이 구체적인 행동에 나선 것입니다.

SOT 설용건 교수 // 연세대학교 CT연구소

화석연료의 사용을 줄임으로써 자원을 절약하고 대기오염을 막기 위한 노력도 있습니다.
대한성공회 서울교구는 시설물에서 사용하는 10KW의 전력을 태양열로부터 얻도록 햇빛발전소를 세웠습니다. 또한 청파감리교회 등도 이와 같은 방법으로 교회전력을 충당하고 있어 환경보호와 에너지 절약을 위한 노력이 확산되는 추셉니다.

INT 김기석 목사 // 청파감리교회

매주일 교회식당에서 생기는 음식물 쓰레기만 줄여도 생태계 보호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하루 버려지는 음식물 쓰레기의 양은 1만여 톤, 그 가치만 해도 연간 15조원에 달합니다. 교회가 먼저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에 나선다면, 이러한 낭비와 환경오염은 줄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전력을 아끼고, 재활용을 생활화 하는 등 교회와 성도가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전의 노력은 많습니다. 문제는 우리가 그러한 불편을 기꺼이 감수하고 환경을 먼저 생각하겠다는 마음가짐이 있느냐는 겁니다. CTS양화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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