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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전, 말보다 실천 - 2009환경주일연합예배

2009-06-01

신종 전염병의 창궐과 자연재해 등 환경오염으로 인한 피해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가운데, 환경보전을 위한 그리스도인의 실천을 촉구하기 위해 2009환경주일연합예배가 열렸습니다. 양화수 기잡니다.

“몸살을 앓고 있는 지구에게 희망의 내일을 선물하자”
UN이 제정한 세계환경의 날을 기해 ‘환경주일연합예배’를 개최하고 있는 한국기독교회협의회가 올해는 대한성공회와 공동으로 연합예배를 가졌습니다.
설교에 나선 대한성공회 김근상 주교는 “무분별한 에너지 소비가 환경오염을 불러, 전염병과 자원부족을 가속과 시키고 있다”면서, “환경보전은 생존을 위한 우리 모두의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SOT 김근상 주교 // 대한성공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권오성 총무는 “하나님의 창조질서와 이를 인간에게 맡기신 청지기로서의 사명을 기억한다면, 기독교인이 환경보전에 앞장서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전했습니다.

SOT 권오성 총무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한편 환경보전에 모범을 보인 교회들을 선발해 녹색교회로 선정하는 기념식도 열렸습니다. 환경 부서를 조직하고 공원 가꾸기에 앞장선 복음교회, 생태마을 조성과 주말농장 등을 통해 환경의식을 고취한 쌍샘자연교회 등 4개교회가 녹색교회로 선정됐습니다.
아울러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시설물에서 사용하는 전력을 충당할 수 있는 10kw 용량의 햇빛발전소를 준공하는 등 환경보전의 실천적 노력도 선보였습니다.

STD 환경보전은 더 이상 구호나 슬로건에 머무를 일이 아닙니다. 인류의 생존을 위해 그리스도인의 실천과 모범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CTS양화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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