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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 뉴스] 2009년 5월 28일 전체 뉴스
2009-05-28
0528기사1 VOT 천사탱크, 아동센터 건립 (박새롬 기자)
최경주 재단을 만들며 이웃돕기에 앞장서온 크리스천 프로골퍼 최경주 선수가 이번엔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위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습니다. 1억 7천여만원을 후원해 청소년 센터를 마련한 것인데요. 박새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저소득층과 한부모 가족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학습공간인 ‘1318 해피존 신월’이 최경주 선수의 후원으로 새롭게 오픈했습니다. 27일 열린 개소식에는 최경주 선수와 국회의원 강명순 목사 등이 참여해 축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최 선수는 특히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와 창의력을 갖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SOT최경주 선수/프로골퍼
여러분들 힘내시고 꿈을 향해 하나하나 전진하길 바랍니다.
최 선수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대회에서 기록한 버디 수에 따라 성금을 내는 ‘사랑의 버디기금’을 조성해 10년간 5억원 넘게 어려운 아이들을 후원해왔습니다.
공부방을 마련해주겠다는 약속을 지킨 최경주 선수에게 아이들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직접 UCC를 제작했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얼굴사진을 골프공에 붙인 미니어쳐도 선물했습니다.
SOT최경주 선수/프로골퍼
편지에 ‘아저씨가 우승해야 우리 공부방 빨리 생겨요’라고 썼더라고요. 목적은 ‘우승하세요’야... 그런데 꿈이 진짜 이뤄지더라고요.
이어 유부초밥을 함께 만드는 시간. TV에서 보던 스타지만 이 시간만큼은 누구보다 친근하게 느껴집니다. 따뜻한 격려와 조언에 청소년들을 새로운 다짐을 하게 됐습니다.
INT 김소희/중2
INT 윤수영/중3
1318해피존은 앞으로 청소년에게 맞는 교육프로그램과 복지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성장기인만큼 양질의 간식과 식사도 제공됩니다. 보호가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주고 비전을 심어주는 아름다운 나눔은 오늘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CTS박새롬입니다.
DVE 스타 신앙인의 '사랑나눔'
1318 해피존 신월 개소식 // 27일 / 서울시 신월동
1억 7천 만원 후원, 청소년 공부방 마련
SOT최경주 선수 / 프로골퍼
여러분들 힘내시고 꿈을 향해 하나하나 전진하길 바랍니다.
수혜청소년들 UCC제작 선물
SOT최경주 선수 / 프로골퍼
편지에 ‘아저씨가 우승해야 우리 공부방 빨리 생겨요’라고 썼더라고요. 목적은 ‘우승하세요’야... 그런데 꿈이 진짜 이뤄지더라고요.
따뜻한 격려 ․ 조언에 힘 얻어
INT 김소희 / 중2
INT 윤수영 / 중3
영상취재 김동해
0528기사2 단신 한국기독교이단사이비대책 전국목회자협의회 발족 (네트워크, 대전)
한국기독교이단사이비대책 전국목회자협의회 ‘한목협’이 28일 대전 새로남교회에서 창립총회를 가졌습니다.
총회에서 한목협은 새로남교회 오정호 목사를 총재로 박기성, 김명주, 황의종 목사를 공동대표로 선출했습니다.
한목협 공동대표 박기성 목사는 “이단과 사이비 집단에 대한 예방교육, 연구자료 개발에 주력하고, 목회자 네트워크를 통해 강력하게 이단 대처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목협 사무소는 새로남교회에 개소하며, 각 시,군,구에 지부를 둘 예정입니다.
‘한국기독교 이단 사이비 대책 전국 목회자 협의회’ 창립 총회 // 28일 / 대전 새로남교회
오정호 목사 초대 총재 선출
“이단 예방교육․목회자 네트워크로 강력 대처”
CTS대전방송
영상취재 송주열
0528기사3 VOT 여성지위① 거북이걸음? (양화수 기자)
여성도 목사나 장로가 될 수 있는 길이 열렸지만, 실제로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데는 아직 어려움이 많다고 합니다. 교회 내 여성의 지위 개선이 거북이 걸음이라는 지적인데요. 양화수 기자의 보돕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는 지난 1996년 여성안수제도를 승인한 이후 7백여 명의 여목사와 3백여 명의 여장로를 배출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여성이 담임목회를 하는 경우는 거의 드물며, 대부분 부교역자나 특수사역에 머물고 있습니다.
INT 이연옥 명예회장 // 예장통합 여전도회전국연합회 00:09:28:13
남자나 여자나 똑같이 우리는 98퍼센트가 대학을 진학하는 시대에 옛날 같이 문맹이 아닌 여성들이 특수 분야에만 활용된다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기독교대한감리회는 지난 2007년 입법총회에서 여성대표를 30% 이상 참여시키기로 법을 정했습니다. 하지만 일부지역에서는 남성총대들의 반대에 부딪쳐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으며, 지켜지더라도 남성들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 의사결정에 방해를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INT 임성이 회장 // 기감 여선교전국연합회 00:16:41:26
2년 전 2007년 입법총회에서 총회 대표 여성 참여율을 30%로 통과됐는데. 저한테 들려오는 이야기는 남성 장로들이 잘 지키지 않는 말씀을 듣습니다.
그나마 여성 목사와 장로 제도를 인정하는 교단은 나은 편입니다. 아직도 대부분의 보수교단에서는 여성 안수제도가 매번 총회 때마다 부결되는 형편입니다. 이런 교단의 경우 모든 의사결정은 남성총대들에 의해 좌우되고 있습니다.
교회 사역에서 여성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남성들 이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성의 지위가 좀처럼 나아지지 못하는 것에 대해 신학적이면서 또한 현실적인 대안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CTS양화수입니다.
DVE 여성지위, 거북이걸음?
여성 목사, 부교역자 ․ 특수사역 머물러
INT 이연옥 명예회장 // 예장통합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여성 총대 30%, 지켜지지 않는 경우도
INT 임성이 회장 // 기감 여선교전국연합회
대부분 교단, 여성 의사결정권 없어
영상취재 최병희
0528기사4 VOT 교회 내 여성 지위② (정희진 기자)
그렇다면 교회에서 여성의 역할을 개선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여성의 권한과 역할에 대한 성서적 해석과 함께 대안을 모색해봅니다. 정희진 기자입니다. 성서학자들은 무엇보다 하나님이 여성과 남성을 각기 다른 성적 정체성을 가진 수평한 관계로 만드셨음을 강조합니다. 여성과 남성이 서로의 존재를 인정하고 교회가 세워진 목적인 ‘사랑’으로 연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INT 유경동 교수 / 감신대
여성들은 교회에서 잠잠하라는 내용의 ‘고린도전서 14장 34절’의 경우 당시의 상황을 고려해 통전적으로 해석해야 한다고 제안합니다. 당시 고린도교회에서 예언과 방언의 은사를 가진 성도들 중에는 여성들이 포함됐는데, 이들이 예배를 혼란스럽게 할 것을 우려해 바울이 권면한 것으로 해석해야지 교회 내 여성 참여를 제한한 구절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INT 오주연 사무총장 / 한국여신학자협의회
전문가들은 여성에 대한 성서적 재해석과 함께 교회 내 여성역할에 대한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목회자들이 여성역할에 대해 균형 잡힌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신학교 때부터 양성평등을 교육하고, 개교회에서도 남녀성도가 함께 교회 내 여성역할을 논의하는 등 의 적극적인 노력을 제안합니다.
INT 오주연 사무총장 / 한국여신학자협의회
또한 여성 스스로도 교회공동체 일원으로서 의무와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권한과 역할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교회를 받치는 두 기둥 중 하나인 여성. 여성이 제 역할을 할 때 교회도 건강해질 수 있습니다. CTS 정희진입니다.
DVE 교회 내 여성 역할?
“여성・남성 수평관계로 창조”
INT 유경동 교수 / 감신대
“고전 14장 34절 통전적 해석해야”
INT 오주연 사무총장 / 한국여신학자협의회
신학교 평등교육・성도 간 논의 필요
INT 오주연 사무총장 / 한국여신학자협의회
“여성 스스로도 권한 확대 노력해야”
영상취재 전용완 / 임재동
0528기사5 단신 CTS목자교회 성지 순례 (네트워크, 전남방송)
한국교회 부흥을 위해 헌신했던 은퇴 목회자들을 섬기기 위해 지난해 3월 창립된 CTS 목자교회가 은퇴목회자 80여명과 함께 27일 전남지역 성지순례에 나섰습니다.
은퇴목회자들은 '한국기독교 선교역사박물관'과 '손양원 목사 순교기념관' 등 호남지역에 위치한 선교유적지를 돌아보며 한국기독교 선교역사를 되짚어 보고 재헌신을 다짐했습니다.
CTS 목자교회 박천일 목사는 "잊혀져 간 신앙의 흔적들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초대교회의 신앙을 회복하기 위해 이처럼 순례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습니다.
CTS 목자교회 전남지역 성지순례 // 27일 / 한국기독교 선교역사 박물관
선교유적지 돌아보며 재헌신 다짐
CTS 전남방송
영상 윤희준
0528기사6 VOT 협성대, 학교사랑으로 등록금협의 (김덕원 기자)
요즘 이맘 때면 전국에 많은 대학들이 등록금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데요, 수도권에 한 대학이 학교와 학생 간에 학교발전을 위한 동결을 선언하고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김덕원 기자가 전합니다. 경기도 화성에 위치하고 있는 한 종합대학, 이 대학교는 이번 학기 등록금을 동결하고 학생과 학교 모두가 학교발전을 위해 서로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다소 진통 끝에 얻어진 등록금 동결 합의에 학교측과 학생 모두는 만족해하는 입장입니다.
서정석 협성대학교 음악학부
오이슬 협성대학교 시각디자인과 김진아 협성대학교 시각디잔인과
당초 학교측은 교육과학기술위원회가 요구하는 교수 충원률 61%를 체우기 위해 6.5%의 등록금 인상을 제시했습니다. 하지만 7차례에 걸친 학생들과 의 협상 끝에 학교측은 동결을 선언했습니다. 이유는 학교발전을 위한 학생스스로의 노력과 이에 대한 학교측의 신뢰가 바탕이 됐기 때문입니다.
황도형 총학생회장 / 협성대학교
학교운영을 위해서는 불가피하지만 고통분담을 위해 머리를 맞대는 학교구성원들, 등록금 문제로 인한 이번 협상은 학교와 학생 서로간의 믿음을 확인할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최문자 총장 / 협성대학교
학교의 발전을 걱정하는 학생과 무엇보다 학생을 소중히 여기려는 사제 간의 모습이, 매년 이맘때면 등록금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 우리 대학에 많은 도전을 주고 있습니다. cts 김덕원입니다. dve - 학교발전위한 고통분담
등록금동결로 고통분담
서정석 협성대학교 음악학부
오이슬 협성대학교 시각디자인과 / 김진아 협성대학교 시각디잔인과
발전기금 등 자발적 학생참여 신뢰
황도형 총학생회장 / 협성대학교
신뢰회복위한 소중한 경험
최문자 총장 / 협성대학교
영상취재 최병희
0528기사7 단신 예장합정 2009총회선교포럼 (박새롬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정통총회 세계선교위원회는 오늘(28일) ‘선교적 교회와 목회’란 주제로 2009선교포럼을 개최했습니다.
강사로 나선 한국협력선교회 대표 정흥호 교수는 “선교적 차원에서 교회는 지역사회와 세계의 필요에 대해 귀를 기울여야 할 사명이 있다”며 “하나님의 구원역사에 초점을 두고 섬김과 봉사를 전개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또 “지구상 모든 교회가 선교기지가 돼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정 교수는 특히 “교단선교부가 각 교회에 선교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해 선교프로그램에 활용하도록 도와야 장기적으로 선교자원을 계속 확보하고 교인들에게 선교의식을 확산시킬 수 있다”며 교단선교부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선교포럼은 합동정통총회의 선교정책 모색과 교회의 선교참여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백석대 장훈태 교수, 정인찬 교수 등이 강사로 참여했습니다.
예장합정 2009총회선교포럼 // 28일 / 백석대 대학원
“모든 교회, 선교적 역할 감당해야”
“교단 선교부, 교회와 협력 필요”
영상취재 전용완
0528기사8 단신 기독언론 포럼 (정희진 기자)
최근 성경을 남녀 간 성관계로 묘사한 내용으로 해석해 물의를 빚었던 한 가정 사역교본과 관련해 한국기독언론협회가 오늘(28일) 언론포럼을 열었습니다.
한 기독교출판사가 2005년 처음 펴낸 「하나되는 기쁨」은 성경, 특히 아가서를 부부 간의 성관계를 묘사하는 데 인용하며, 원색적인 성적표현을 사용해 논란이 됐습니다.
교회연합신문발행인 강춘오 목사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성경에 대해 바르게 이해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며 “복음을 왜곡하는 세력에 적극 대처하자”고 전했습니다.
고려신학대학원 기동연교수는 “아가서를 읽을 때, 먼저 아가서가 은유적 표현을 많이 쓰고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며 부부의 사랑을 통해 성도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묘사한 성경으로 해석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제11회 기독언론포럼 // 28일 / 백주년기념관
“성경 바르게 이해하는 사명감 필요”
영상취재 최병희
“부부사랑으로 하나님 사랑 묘사한 것”
네트워크
090528기사 1) 단신 광신대학교 '칼빈 탄생 500주년 기념 논문 발표회' (광주방송)
광주 광신대학교는 칼빈 탄생 500주년을 기념해 논문발표회를 마련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칼빈과 한국장로교회의 교파별 성령론에 대한 비교연구', '기독교 강요에 나타난 칼빈의 성찬관의 적용' 등을 주제로 조직신학 조봉근 교수와 고광필 교수, 역사신학 정준기 교수가 발제에 나섰습니다.
한편 광신대학교는 6월 12일까지 전시회를 열어 학교 소장의 칼빈 관련 국내외 학위논문과 단행본 등 칼빈도서 삼천여 권을 공개합니다.
광신대학교 '칼빈 탄생 500주년 기념 논문 발표회' // 27일 / 광신대학교
칼빈 관련 학위논문 및 단행본 등 3천권 전시
CTS 광주방송
영상편집 신미정
090528기사 2) 단신 목포성시화운동본부 청년홀리클럽 창립 기념예배 (목포방송)
목포성시화운동본부은 청년홀리클럽 창립을 기념해 윤형주 장로초청 간증집회를 열었습니다.
윤형주 장로는 자신의 삶 속에 함께하신 하나님을 간증하며, "청년홀리클럽이 목포를 섬기고,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는 참된 일꾼이 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에 청년홀리클럽 초대회장인 목포복음교회 조명재 집사는“목포 성시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목포성시화운동본부 청년홀리클럽 창립기념예배 // 27일 / 목포복음교회
“청년홀리클럽, 목포성시화 주역되길”
CTS 목포방송
영상취재 최은성
090528기사 3) 단신 제1회 대전극동포럼 (대전방송)
대전극동방송 개국 20주년 기념 제1회 대전극동포럼이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렸습니다.
대전극동방송 지사장 김준원 목사는 “이번 포럼을 통해 대전극동방송이 상대적으로 약했던 대사회적 사역의 새로운 길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기독교적 세계관을 통해 시대현안을 전망하는 극동포럼은 2003년 9월 시작돼 14 차례에 걸쳐 실시됐으며, 대전에서는 처음 개최됐습니다.
제1회 대전극동포럼 // 대전컨벤션센터
CTS대전방송
영상취재 임동재
090528기사 4) 단신 소정교회 실버초청 사랑잔치 (부산방송)
부산소정교회는 이웃어르신들을 섬기기 위한 '실버초청 사랑잔치'를 가졌습니다.
부산소정교회 채규웅목사는 “세상 사람들은 불안에 사로잡혀 산다"며 "이를 이길 수 있는 참된 평안은 오직 예수그리스도를 만났을 때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INT 채규웅목사/부산 소정교회
이어 소정교회무용선교단의 공연과 트럼펫연주, 레크레이션 등이 진행됐습니다.
소정교회는 오는10월 차상위계층 지원을 위한 '쌀나누기 행사'도 펼칠 예정입니다.
제3회 소정교회 실버초청 사랑잔치 // 28일 / 부산 소정교회
CTS부산방송
영상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