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갈등을 교훈삼아 한반도 평화구축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성공회대학교가 주최한 초청강연회에서 나임 아티크 신부와 제프 하퍼 박사 등 평화운동가들은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갈등이 전 세계에 영향을 주는 중대 사안”이라면서 “한국도 이 문제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방안을 고민해야할 것”이라고 제안했습니다.

한편 제프하퍼 박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팔레스타인 지역의 4000가구가 이스라엘의 폭격으로 사라졌다”며 “2000년 가까이 유랑하던 이스라엘이 같은 방법으로 팔레스타인을 괴롭히는 것은 모순”이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