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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기독교선교 150주년기념 대회 소개

2009-04-14

올해는 일본에 복음이 들어간 지 150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를 기념해 오는 7월 일본교회들이 연합하여 기념행사를 개최하는데요. 특별히 이번 행사에는 한국교회 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해 일본선교 150주년을 축하할 계획입니다. 고성은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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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5년 에도막부 말기, 선교사에 의한 복음전파를 시작으로 교회와 미션스쿨, 병원 등이 설립됐습니다. 150년 후인 현재, 일본 기독인구 수는 전체인구의 1% 미만인 백만명으로 추산됩니다. 이중 가톨릭 인구가 50만, 개신교 인구가 50만명으로 성공회와 침례교를 중심으로 한 주류파 교회가 60%, 복음파 교회 25% , 최근 성장하고 있는 오순절파 교회가 1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INT 와타베 마코토 사무국장/ 日선교150주년기념대회 실행위
일본에 복음이 들어온 지 150년이 됐습니다.
그러나 실제 기독교 인구는 전혀 늘지 않았습니다.
일본에는 인구의 약 1%, 백만명의 기독인이 있습니다.

선교 150년을 돌아보고 현 상황을 짚어보는 ‘일본 기독교선교 150주년 기념행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 하나되어’를 주제로, 오는 7월 8일 요코하마에서 개최됩니다. 기념행사 준비를 위해 한국을 방한한 일본 기독교 선교 150주년 기념 실행위원회 와타베 사무국장은 “ 일본교회가 처음으로 연합해 개최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독교인의 하나됨이 일본사회에 전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INT 와타베 마코토 사무국장/ 日선교150주년기념대회 실행위
교회들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됨을 일본사회에 보여줌으로써
기독인들의 연합과 사랑의 모습을 알릴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일본 기독교선교 150주년 기념행사’에는 한국의 목회자들도 대거 참석할 예정입니다. 한국복음주의협의회 김명혁 회장, 세계복음주의연맹 김상복 회장, 국제제자훈련원 옥한음 원장, 한기총 엄신형 대표회장, NCCK 권오성 총무, 등 한국교회 대표 지도자들이 참석해 일본 선교 150주년을 축하하고 일본 교단과의 교류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INT 와타베 마코토 사무국장/ 日선교150주년기념대회 실행위
지금까지 소수의 복음파 교회에서만 한국교회와 교류가 있었습니다.
이번 대회는 일본의 주류파 교회가 처음으로 한국교회와 교류를 맺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일본 150년 기독교 역사를 돌아보고 일본교회 하나됨을 선포하게 될 이번 행사는 토론과 강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일본교회의 미래를 준비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CTS고성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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