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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 뉴스] 2009년 4월 6일 전체 뉴스
2009-04-06
0406기사1 VOT 北 로켓발사 우려, 사태 악화 막아야 (양화수)
북한이 국제사회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어제(5일) 장거리 로켓의 시험발사를 감행했습니다. 교계는 북한의 이 같은 행위를 일제히 비난하면서, 더 이상 사태가 악화되지 않도록 정부와 국제사회가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양화수 기자의 보돕니다.
북한의 장거리 로켓 시험발사에 대해, 한국교회는 “북한의 이번 행동이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면서, 보수와 진보를 막론하고 일제히 비난의 소리를 높였습니다.
INT 엄신형 대표회장 // 한국기독교총연합회
INT 권오성 총무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그러나, “이번 사태가 정치적으로 악용되는 것은 철저히 배제해야 한다”면서, “국내 정치권과 국제사회가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라는 대전제에 입각해 해결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INT 엄신형 대표회장 //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극심한 식량난을 겪는 북한이 대규모 재원을 로켓개발에 썼다는 데 분노를 금할 순 없지만, 북한 주민에 대한 식량지원만큼은 별도의 사안으로 다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INT 권오성 총무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아울러 한국교회는 정부와 국제사회가 군사적 대응을 하지 않기로 한 방침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 이 같은 평화와 협상의 원칙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한국교회가 기도로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CTS양화수입니다.
DVE 北 로켓발사 우려, 사태 악화 막아야
北 로켓발사, 한반도 평화 위협한 행위
INT 엄신형 대표회장 // 한국기독교총연합회
INT 권오성 총무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치적 악용배제 ․ 평화 원칙 해결안 찾아야
INT 엄신형 대표회장 //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식량 등 인도적 지원은 별도 사안으로
INT 권오성 총무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영상취재 최병희
0406기사2 VOT 크리스천 국제학교 설명회 (김덕원)
교육에 대한 문제가 심각해지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요즘 대안학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별히 기독교적인 가치관을 바탕으로 교육을 실현하자는 움직임이 많은데요. 이러한 크리스천들의 움직임을 돕고자 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세미나가 cts기독교티비의 주최로 오늘 열렸습니다. 김덕원 기자가 전합니다. 입시위주와 사교육 중심의 우리 사회 교육환경속에서 기독교교육이 공교육의 대안이 될 수 있을까?
요즘 주목받고 있는 기독교대안학교의 필요성과 설립을 위한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세미나에는 한국국제크리스천스쿨 유용국 교장과 미 아주사대 교육학 박사 크리스 윤 교수 등이 강사로 나서 전인교육의 중요성과 크리스천학교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유용국 교장 / 한국국제크리스천스쿨
세미나에서는 기독교국제학교의 필요성을 바탕으로 설립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모색됐습니다. 특별히 한국교회 86개 공 교단에 의해 설립된 CTS기독교TV가 네트웍과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크리스천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정보 등을 각 교회와 기관에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감경철 사장 / CTS기독교TV
한편 이번 세미나에는 각 교회 관계자는 물론 학부모와 일반 성도들이 참석해 기독교대안교육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또 입시위주와 사교육중심의 현 교육환경의 대안으로 기독교교육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교류했습니다.
참석자
현 교육의 문제를 극복하고 한국교회가 그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세미나는 서울에서의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부산과 광주 등에서 계속될 계획입니다. CTS 김덕원입니다. DVE - 기독교교육이 대안
크리스천국제학교세미나 // 6일 / CTS멀티미디어센터
기독교학교의 필요성 강조
유용국 교장 / 한국국제크리스천스쿨
CTS가 기독교학교 설립에 도움
감경철 사장 / CTS기독교TV
교회와 성도들의 관심 높아
참석자1, 2
영상취재 전용완
0406기사3 VOT 조기유학기획① 문제점 및 현황 (정희진)
이처럼 기독대안학교인 크리스천국제스쿨 설립은 조기유학과 이를 통한 기러기 아빠의 감소 등의 효과를 낳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CTS뉴스는 조기유학에 대한 기획을 마련했습니다. 먼저 조기유학으로 양산되고 있는 문제점을 정희진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중국 조기유학이 한창 붐을 이루던 2005년, 영석이는 어머니의 갑작스런 권유로 초등학교 6학년 1학기를 마친 뒤 베이징의 한 국제학교로 혼자 유학을 떠났습니다.
INT 조영석 (가명) / B고등학교 1학년
영석이가 다녔던 국제학교의 한국인 유학생은 100여명. 적지 않은 학생들이 피씨방, 당구장을 전전하고, 술과 담배에 손을 대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특별한 문제없이 영석이는 3년 반의 유학생활을 끝내고 귀국했지만 문제는 그 때부터였습니다. 정상적인 한국 교과과정을 따라가기 벅찼던 것. 학원에 다니며 중학교 과정을 새로 배워 검정고시를 치르고 고등학교에 입학했지만 학업 부진은 여전합니다.
INT 조영석 (가명) / B고등학교 1학년
영석이처럼 많은 유학생들이 귀국 후 학업에 대한 부담감으로 학교편입 대신 검정고시 학원을 찾고 있습니다. 또 대학입시에서도 어학전형에 몰리지만 이마저도 경쟁이 치열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들은 소수로, 대학 진학 후 다시 재수학원, 편입학원을 전전하기도 합니다.
INT 김성천 부소장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책대안연구소
전문가들은 낯선 타국에서, 또 한국에 돌아와서도 문화적 차이로 부적응을 호소하는 조기유학생들이 많다고 지적합니다. 부모 없이 혼자 떠나는 조기유학의 경우, 부모와의 상호작용과 가정교육을 경험하지 못하는 문제도 있습니다.
INT 김성천 부소장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책대안연구소
외국어 습득과 견문을 넓히기 위해 선택하는 조기유학. 하지만 조기유학으로 학생들이 겪어야 하는 어려움이 적지 않습니다. CTS 정희진입니다.
dve 조기유학 기획 2) 조기유학, 문제있다
INT 조영석 (가명) / B고등학교 1학년
술․담배 등 탈선하는 유학생도 적지 않아
INT 조영석 (가명) / B고등학교 1학년
학업 부담으로 검정고시 ․ 편입 선택
어학전형 경쟁 치열해 다시 재수․편입
INT 김성천 부소장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책대안연구소
문화적 차이로 부적응 호소
가정교육 단절도 문제
INT 김성천 부소장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책대안연구소
영상취재 전상민
최병희
0406기사4 VOT 조기유학기획② 대안은 무엇인가? (박새롬)
이같이 많은 부작용에도 불구하고 조기유학을 보내는 것은 외국의 언어와 문화를 어릴 때부터 익혀야 학습효과가 있다고 믿기 때문인데요. 전문가들은 효과적인 커리큘럼과 교육체계를 갖춘 대안학교가 조기유학보다 더 효과적일 수 있다고 말합니다. 박새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통합교육국 장학사와 초등학교 교장을 역임하고 교회사역을 위해 한국에 온 산드라 김 사모.
영어교육전문가인 산드라 김 사모는 “언어교육은 배우는 동기가 확실하고 정서적 안정이 뒷받침 될 때 가장 효과적”이라며 조기유학의 단점을 지적합니다.
INT 산드라 김/前 美LA통합교육국 장학사
산드라 김 사모는 미국에서 ‘듀얼랭귀지’라는 이중언어 프로그램을 실시해 큰 효과를 본 경험이 있습니다. ‘듀얼랭귀지’는 다문화 시대 속에서 경쟁력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여러 과목을 영어와 제2외국어로 함께 가르쳐 두 언어를 능숙히 구사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김 사모는 이처럼 효과적인 언어 커리큘럼과 자질 있는 교사만 있다면 국내에서도 충분히 세계적 인재를 양성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INT 산드라 김/前 美LA통합교육국 장학사
이와 함께 아주사퍼시픽대학교 크리스 윤 교수는 “지금 세계가 원하는 인재는 실력은 물론 인성과 협동심을 갖춘 사람”이라며 기독대안학교가 건강한 정서와 영적리더십을 가진 인재를 양성하는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CTS기독교TV가 추진하는 크리스천 국제학교 설립운동은 이같은 대안을 위한 노력입니다.
INT 크리스 윤/아주사퍼시픽대학교 조교수
조기유학으로 인한 부작용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수준 높은 교육과 성경적 리더십을 가르치는 기독대안학교는 효과적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CTS박새롬입니다.
DVE 조기유학 문제있다 ② 국내서 효과적 교육!
“언어교육, 정서적 안정돼야 효과적”
INT 산드라 김 / 前 美LA통합교육국 장학사
듀얼랭귀지: 두 가지 언어 능숙히 구사할 수 있도록 영어와 제2외국어로 수업(설명자막)
“효과적 커리큘럼 갖추면 국내교육 충분해”
INT 산드라 김 / 前 美LA통합교육국 장학사
“기독대안학교, 건강한 인재양성 대안”
INT 크리스 윤 / 아주사퍼시픽대학교 조교수
영상취재 전상민
0406기사5 단신 김삼환 목사 캄보디아서 훈장 수상 (고성은)
명성교회 김삼환 담임목사가 최근 캄보디아왕국으로부터 ‘국가재건공로최고훈장’을 받았습니다.
캄보디아왕국 ‘국가재건공로최고훈장’은 캄보디아 정부가 수여하는 최고의 훈장으로, 이번 훈장수여는 캄보디아왕국 훈센 총리의 특사로 캄보디아 한친선협회장 림반다 장군의 명성교회 방문으로 이뤄졌습니다.
캄보디아왕국은 “명성교회의 훈센기술학교 지원으로 캄보디아 경제발전, 민주화에 기여한 점이 인정받아 훈장을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김삼환 목사의 이번 캄보디아왕국 최고훈장 수상은 국가의 이름으로 특사를 파견해 민간인에게 훈장이 수여된 것으로 극히 이례적인 일입니다.
명성교회 김삼환목사 ‘캄보디아 최고훈장’ 수상
기술학교 지원 등 경제발전ㆍ민주화에 기여
0406기사6 단신 예장 통합 부총회장 후보 채영남 목사 선거대책위 출범식(네, 광주)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제 94회 부총회장 후보인 본향교회 채영남 목사의 '부총회장 선거 대책위원회 출범식'이 광주본향교회에서 열렸습니다.
선대위 조직원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장통합 증경총회장 안영로 목사는 "갈렙은 하나님이 주신 약속을 믿고 하나님만 좇는 신앙인이었다"며 “큰 비전과 포부를 가지고 출범한 선대위와 채영남 목사도 갈렙과 같이 하나님만 바라보며 믿음으로 승리하길 바란다”고 격려했습니다.
이어, 채영남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복음적 리더십으로 생명살리기 운동에 박차를 가하고 한국교회와 총회를 섬기겠다"며 부총회장 당선에 대한 포부를 밝혔습니다.
예장통합 부총회장 후보 채영남 목사 선거대책위 출범식 // 광주본향교회
“하나님만 바라보며 믿음으로 승리하길”
CTS 광주방송
영상취재 장동현
0406기사7 단신 선한이웃병원 신임이사장 취임예배 (박새롬)
선한이웃병원 의선의료재단 신임이사장에 박국양 박사가 취임했습니다.
개원 2주년 감사와 신임이사장 취임예배에서 박국양 신임이사장은 “의료선교의 비전 아래 구성원들의 리더십을 세우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하나님과 사람 앞에 떳떳하게 병원을 이끌어 나가 의료선교의 도구로 쓰임받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설교를 전한 CCC 김준곤 총재는 “복음으로 육체적, 영적 치유를 이뤄가는 병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박국양 신임이사장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현재 CCC아가페 의료봉사단 이사장을 겸하고 있습니다.
한편 선한이웃병원은 ‘지역사회를 섬기고 열방을 품는다’는 비전으로 2007년 세워졌으며 국내외 무료 진료와 동아시아 단기봉사 등의 사역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선한이웃병원 신임이사장 취임예배/선한이웃병원
박국양 신임이사장 취임
“복음으로 전인치유 이루길”
영상취재 최병희
0406기사8 단신 이어령 박사 특별강연 (양화수)
이와 함께 고난주간 특별행사로 초대 문화부 장관을 지낸 이어령 박사의 특별 강연이 평택 시온성 교회에서 열렸습니다.
예장통합 경기노회 헌신예배와 시온성교회 50주년을 겸해 열린 이날 강연에서 이어령 박사는 “오랜 무신론자로서 지성의 한계와 지식의 허망함을 뼈저리게 느꼈다”면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지성을 뛰어넘는 영성의 세계를 깨닫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시온성교회 유종만 목사는 교회 창립 50주년과 고난주간을 이 박사의 강연으로 채우게 돼 감사하다면서, 시대의 지성인 이 박사의 회심을 통해 교회가 더욱 굳건히 세워지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어령 박사 특별 강연 // 5일 / 시온성교회
“믿음으로 지성을 초월한 영성 발견”
영상취재 전상민
0406기사9 단신 밀알 장학금 전달식 (박새롬)
장애인 선교 복지단체 세계밀알연합이 14주년을 맞아 감사예배와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습니다.
수여식에서는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장애인 대학생 40명과 봉사자 대학생 17명에게 모두 4천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습니다.
시각장애인으로서 세계밀알연합을 창립하고 총신대 사회복지학 교수로 재직 중인 이재서 총재는 “자신도 많은 이들의 도움으로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다”며 “상황이 어려워도 도움의 손길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의지로 노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세계밀알연합은 올해 장애인 복음화를 위한 ‘밀알운동 30주년’을 맞아 학술대회와 책 출간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세계밀알연합 14주년 감사예배․장학금 수여식/총신대학교
장애인 대학생 40명에 4천만원 장학금
“돕는 손길 기억하며 의지 갖고 노력하길”
영상취재 최병희
0406기사10 단신 강북제일교회 사랑의 장기기증 예배 (양화수)
고난 주간을 맞아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고난을 묵상하며 생명 나눔을 실천하는 장기기증 후원예배가 강북제일교회에서 열렸습니다.
5부에 걸친 주일예배를 모두 장기기증 후원예배로 드린 가운데, 황형택 담임목사는 “생명을 주신 예수님께 감사하는 뜻으로 이 같은 예배를 열게 됐다”면서, “말이 아닌 삶으로 신앙을 실천하는 장기기증에 적극 동참하자” 고 당부했습니다.
설교를 맡은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 박진탁 목사는 “이 생에서 헌신하고, 사후에 다른 이들을 위해 장기를 나눠줌으로써 그리스도인의 사명을 완수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장기기증 헌신예배를 통해 장기기증에 서약한 교인은 모두 2734명이며, 사랑의교회, 지구촌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 등도 장기기증 헌신예배에 동참했습니다.
고난주간 장기기증 후원예배 // 5일 / 강북제일교회
“장기기증, 삶으로 신앙 실천”
“사후 장기기증으로 사명 완수”
영상취재 전상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