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2009한국장애인선교엑스포 대회가 서울 올림픽홀에서 열렸습니다. 자원봉사자만 약 1만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진행됐는데요, 2009장애인선교엑스포 현장을 김덕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장애인 선교를 위한 대규모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160여개 단체와 4천여명의 장애인들이 참석한 이번 엑스포는 한국장애인선교단체총연합회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공동 주최했습니다.
모두 5부에 걸쳐 진행된 이번 엑스포는 기념행사로 시작됐습니다.
기독교사회복지협의회 손인웅 대표회장과 예장 합동 최병남 총회장,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 등 교계와 관계기관 인사들이 참석해 우리 사회 화합을 강조했습니다.

길자연 대표대회장 / 2009한국장애인선교엑스포 준비위

기념대회에 모인 참석자들은 비전을 선포하고 전국 450만 장애인들을 섬길 것과, 소외이웃을 돌보는 공동체가 될 것을 다짐했습니다. 또 개별적인 장애인 선교를 하나로 통일하고 국내를 넘어 세계 장애인 공동체로 발돋움해 나갈 것을 선포했습니다.

소재훈 홍보위원장 / 2009한국장애인선교엑스포 준비위

std - 행사장 밖에서는 이번 엑스포에 참가한 160개 단체가 각 지역별 20개 부스가 설치하고 그동안의 활동을 소개했습니다.
또 개교회와 복지기관 별 사역을 홍보하는 시간도 마련돼 장애인 선교를 위한 정보교류장이 됐습니다.

참가자 인터뷰 1.2

전시회는 물론 음악회와 기도회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 제 1회 한국장애인선교엑스포, 이번 행사는 장애인 복지와 선교발전은 물론 우리사회 화합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으로 기록됐습니다. cts 김덕원입니다.